보이는 것과 생각을 바꿔라

 

 

 

 

보이는 것과 생각을 바꿔라

같은 사물을 봐도
다른 생각을 하는 이유는
보는 이의 마음이다

고급 도자기에 심어 놓은 화초와
길가 화단에 심어 놓은 화초는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관심없이 보는 사람에게는
그냥 잡초에 불과할 뿐이다

같은 꽃이라 할지라도
바람에 날리는 꽃씨가 있고
꽃밭에 떨어지는 꽃씨도 있다

이렇듯
각자 생각이 다르고
판단의 차이가 다르고
제각기 보고 느끼는 감정이 다르듯
우리의 삶속엔
언제나 잡초가 있기 마련이다

삶으로 곁에 있는
무수히 많은 일과
인연으로 가까이 있는 사람들..
누구에게는 잡초가 될 수 있고
누구에게는 향기로운 꽃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시야를 넓히고
마음을 꽃밭으로 만들어서
잡초를 꽃으로 보는 시야를 넓혀야 한다

 

아무리 잘 가꾼 꽃밭일지라도
그곳엔
잡초도 함께
양분을 삼키며 공존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