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참아내기

사람들에게서 

어떤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을 때 

계속 "누가 그런 말을 했을까?" 궁리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자신에게 유익한 약으로 삼고
 
오히려 겸허하게 좋은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반드시 기쁨이 따른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씀바귀를 먹을 수 있어야 

그 후에 오는 단맛도 알지요. 

꼭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평소에 가까운 이가 외면하는 쓸쓸함.

결국 인간은 홀로입니다.





다른 이들이 나에게 잘해 주었던 부분들을

 
더 자주 되새김하고,

누군가에게서 못마땅한 일이 있을 때는


 
다른 이들이 그 동안 말없이 인내해준 

나의 약점과 허물들을 기억하고
 
좋은 마음으로 참아내기로 해요.
 

언제나 눈길은 온유하게,
 
마음은 겸허하게 지니도록 노력하고 노력해요.

 
오늘 내 마음은 비 오는 날의 바다를 닮았네. 

그래도 고해성사를 보고 나니 

한결 가뿐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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