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며 삽시다.
사람의 마음은 겉모습만 보고서는
그 사람의 마음과 진실을 볼 수가 없다.
진정한 인간의 참 모습은 그 사람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의 향기를 느낄 수 있어야
정감이 가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은 외모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사람이 길을 가다가 길가에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인생을 살면서 스치는 모든 인연 속에
서로 웃음꽃이 피어있으면 모든 관계가 좋아진다.
사람의 마음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말이
그 사람의 인격과 그 삶을 이끌어가는 열매이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입술의 열매를 보고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
사람은 생각하는 마음에 따라
저마다 풍기는 ‘기’가 모두 다르게 나타난다.
온유하고 겸손하여 부드러운 사람은
얼굴에 생기가 돌고 만나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다.
그러나 쌀쌀맞고 냉정한 사람의 옆으로 가보면
그 사람의 마음의 생각과 인격이 외모로 풍길 때
사악한 기운을 자기고 있기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게 만든다.
그러면 눈에 보이지 않는 담이 쳐져 있는 것처럼
거리감을 느끼게 만든다.
그래서 사람은 항상 마음의 기쁨과 소망을 가지고
만유를 사랑하는 눈을 가져야한다.
사람이 아름다운 생각과 사랑의 향기를 내는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은은한 기품과 온유함이 풍겨져 나오기 때문에
그런 사람은 함께 있고 싶어진다.
그래서 사랑의 향기는
사람의 생각과 언어에서 나오는 생명이라고 하는 것이다.
좋은 생각은 언제나 내 몸과 마음을 사랑으로
촉촉이 적실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에서 나오는
사랑의 향기로운 말을 사람에게 전달해주면
듣는 자는 마음의 평강을 얻고
포근한 사랑 속에 함께 들어가서 모두 즐겁게 된다.
그래서 사람은 인격적으로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사람 되어야
외롭지 않은 인생을 살게 된다.
그리하면 많은 사람들이 쉬어 갈 수 있는
큰 나무가 되어 만인의 사랑을 받게 된다.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