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늙어 가도 마음은 날로 새로워지는 것이. 몸(겉)이 늙어 갈수록 마음(속)이 더욱 낡아지는 것이 추하게 늙는 것입니다. 늙음 과 낡음은 삶의 본질을 갈라놓습니다. 글자만 다른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태어나면 늙어 가는 것이지요. 몸은 비록 늙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새로움으로 살아간다면 평생을 살아도 늙지 않습니다.
곱게 늙어 간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멋모르고 날뛰는 청년의 추함 보다는 . . . 고운 자태로 거듭 태어나는, 노년의 삶이 더욱 더욱 아름답습니다.
행여 늙는 것이 두렵고 서럽습니까?
마음이 늙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새로움으로, 기쁨으로 바꾸어 보세요. 늘어가는 나이테는 인생의 무게를 보여 줍니다. 그만큼 원숙해 진다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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