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스승이
제자를 만나 물었다.
가시나무를
알고 있느냐 ?
예 알고 있습니다.
그럼 가시나무는
어떤 나무들이 있더냐?
탱자나무,
찔레나무,
장미꽃나무,
아카시아나무 등이
있습니다.
그럼 가시 달린 나무로
넓이가 한 아름되는
나무를 보았는가?
못 보았습니다~!
그럴 것이다.
가시가 달린 나무는
한아름 되게
크지는 않는다.
가시가 없어야
한 아름 되는 큰 나무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
가시가 없는 나무라야
큰 나무가 되어
궁궐도 짓고 집도
지을 수 있는 것이다.
가시 없는 큰 나무는
다용도로 쓸 수 있지만
가시 있는 나무는
쓸모가 별로 없다.
사람도 마찬 가지다.
가시가 없는 사람이
용도가 많은 훌륭한 지도자이며,
꼭 필요한 사람이고
정말로 성현이
될 수 있는 그릇이다.
가시는 남을 찔러서
아프게 한다.
그리고 상처를 내서
피를 흘리게 한다.
입을 통해 나온
말의 가시,
손발을 통해서 나온
육신의 가시,
욕심을 통해서 나온
마음의 가시,
나무가 가시가 없어야
다용도로 널리 쓰이듯,
사람도 가시가 없어야
우주를 살려내고
인류를 살려내는
성현이 되느니라.
가시 있는 나무는
쓸모가 별로 없는
것임을 명심하여라.
스승의 훌륭한
가르치심을
마음에 새기면서 ~!
우리는
모든 인간관계에서
가시를 만든 적은
없는지 상기 해보자. ~!
마음속에 새겨진
언행 속에 숨겨진
가시가 없는지 ~!
지금도
말이나 글의 가시로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거나,
내 가까운 사람의 가시에
상처 받고
고통 받지는
않는지.
난 진짜
가시 없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
정녕 진심으로
가시 없는 인생을
보내고 싶기에 ~!
지나고 난 시간들을
되새기며
후회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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