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 매일 운동과 비슷한 효과

직장에 다니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기란 어려운 일.
그러나 아직 건강을 포기하긴 이를 것 같다.
주말에 한 번만 운동해도 매일 조금씩 운동하는 것 만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주말에 몰아서 운동을 하는 사람 역시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과
비슷한 정도의 건강 증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주말에 몰아 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주중 운동을 나누어 하는 사람들의

 조기 사망 위험이 비슷한 수준이다.


몰아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한 조기 사망률이 30~34% 낮았다.


그런데 주중 매일 운동하는 사람들의 조기 사망률 역시 35% 수준으로

몰아 운동하는 사람들과 비슷하게 나타난 것이다.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사람과 몰아서 운동하는 사람들

심혈관 질환 발병률 역시 약 40%로 비슷했다.


또 이들 모두는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암 발병률 역시 각각 18%에서 21% 낮았다.

 운동의 빈도는 중요치 않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게 특별한 이점이 없다.


건강 전문가들은 각종 성인병 예방 등 건강 증진을 위해

일주일에 150분의 중강도 운동 혹은 75분의 고강도 운동을 추천하고 있다.


 운동량을 매일 조금씩 나누어 하든

몰아서 하든 비슷한 수준의 이점이 있다.


 다만 체중 감량을 위한 운동과는 별개다.


어떤 형태든 주당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과 심혈관 원인 사망,

암에 의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데 충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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