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
산책을 끝내면 늘 강가로 갔습니다.
강가에 서서 돌들을 힘껏 물속으로
던지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를 궁금해하던
그의 친구가 하루는 물었습니다.
"여보게 자네는 왜 아침마다 쓸데없이
돌들을 주워 깊은 강 속으로 던지는가?"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돌을 던지는게 아니라네.
아침마다 '교만'이나 '이기심'등
하루동안 쌓인 나의 죄악들을
저 깊은 강물 속으로 던져버리고
하루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라네."
늘 부족한 자신을 원망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나는 왜 이럴까? 능력도 없고 욕심만 많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도 모르니
이럴 바엔 차라리 인간으로
태어나지 말았으면 더 좋았을 것을..."
그러자 곁에 있던 사람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아직 완전하게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조물주는 당신을 만들고 계시는 중입니다" .
삶에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고통으로 번민하지 말며 세상 흐름에 따라
하루하루를 최선으로 사셨으면 합니다.
아픔의 응어리 누구나 가슴에 안고 살아갑니다.
실의에 빠지지도 말고 오늘의 아픔에
좌절하지도 마셨으면 합니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테니깐요.
"우리 인생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현재 진행형" 입니다.
인생은 미완성 쓰다가 마는 편지
그래도 우리는 곱게 써가야 해
사랑은 미완성 부르다 멋는노래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불러야해
사람아 사람아 우리모두 타향인걸
외로운 가슴끼리 사슴처럼 기대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그리다 만 그림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그려야해
친구야 친구야 우리모두 나를위해
그리운 가슴끼리 모닦불을 지키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새기다만 조각
그래도 우리는 곱게 새겨야 해.
그래도 우리는 곱게 새겨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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