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을 옮기는 입술이 되지마라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며 표현방법도 다르다.



가끔은 마음과 다른 말도 하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기도 한다.



누군가를 평가하거나 비판하고


비난하는 일은  흔한 일이다.



더구나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흉보기 쉬운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친하고 가깝다는 이유로


당사자에게 말을 옮기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더구나 그 비난이


다른 사람이 한 이야기라도


그의 귀에 들리는 것은 너의 목소리다.






주의하고 또 주의하라.



바위에 새겨진 글씨는 부서지면 사라지지만


마음을 다치게 하는 말은


영원히 맺힌다는 것을...




세상 일을 다 알 필요도 없고


때로는 모르고 지나치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다.




나쁜 소식을 옮기는 입술이 되지 말고


환하게 웃어주는 미소를 품은 입술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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