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기울이게 하는 비결

상대방이 자기의 말에 귀 기울이게 하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1. 이야기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똑같은 스타일로 이야기를 계속하면 의미 있는 목소리로 의식하지 않게 된다.

사람들은 움직이고 변화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것이다.

이야기 또한 마찬가지다.


변화에는 목소리의 고저, 강약 등의 변화가 있고,

추상적인 것에서 구체적인 것으로의 변화가 있으며,

추상적인 논리의 전개나 해설만이 아니라

실제 일어났던 일들을 그대로 이야기에 끌어들이는 변화가 있다.

 

2. 듣는 사람에게 관심을 보여야 한다.

청중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면 그들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하고,

흥미를 갖게 해야 한다.

그러나 주의할 점으로는, 같은 사람의 이야기만 하지 않는 것이다.

 

3. 잠자기 않게 하기 위해서 흑판에 쓰는 등 시각에 호소하고

예화로 머리를 활성화시키며, 유머로 장면의 전환을 꾀한다.

 

4. 제스처를 사용한다.

입으로 하는 말이 이야기의 전부가 아니다.

말하는 사람의 마음은 표정으로 나타나고, 태도로 나타나는 법이다.

시각에 호소해서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한다.

다만 목적에 어울리는 동작이 아니면 제스처라고 할 수가 없다.

쓸데없는 동작은 피하는 편이 좋은 것이다.

 

5. 감동적인 이야기를 한다.

현대는 감동이 없는 시대라고 일컬어진다.

그러나 속을 후련하게 할 만한 이야기를 삽입하면

얼마든지 듣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6. 이야기에 기복을 만든다.

똑같은 이야기를 똑같은 방식으로 오랫동안 계속해서 듣고 있으면

심리적 포화감 때문에 거부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시작할 때에, 또한 본론에 와서 마지막 결론을 내릴 때 기복을 주는 것이다.

 

이야기 시간과 효과

자신 있는 상사는 좋은 점 셋

고쳐야 할 점 셋이라고 요령 있게 지적한다.

군살을 빼고, 쓸데없는 설명은 대담하게 잘라 버려야 한다.

이야기는 심플한 것에 그 참맛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필요한 것은 적당한 살과 양념이다.

너무 간단하게 하다 보면 뼈대만 앙상한 겨울철 나무처럼 되어 버리기 쉽다.

이 점에 조화를 이루면 효과적인 이야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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