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걸으면 성 기능 좋아지고 치매 예방된다?
걷기는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걷기를 뒤로하면 의외로 새로운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관절염 환자·무릎 수술 환자의 통증 줄여줘
뒤로 걷기는 특히 무릎에 통증이 있는 관절염 환자나 무릎 수술 환자에게 좋다.
뒤로 걸으면 발 앞쪽-발바닥 바깥쪽-뒤꿈치의 순서로 지면과 닿기 때문에
무릎에 전해지는 충격이 줄어든다.
걸을 때는 잔디밭이나 흙길처럼 푹신한 곳을 걷는 것이 좋고,
신발은 깔창이 깔린 푹신한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다.
남성의 발기부전 개선
뒤로 걷기는 발기부전의 남성에게도 도움을 준다.
발기부전환자의 가장 큰 문제는 음경의 혈액이 너무 빨리 빠져나가는 것이다.
뒤로 걸으면 허벅지 안쪽 근육이 단단해질 뿐 아니라 음경혈관을 감싸는 근육이 단단해지면서,
혈액이 빠져나가는 것을 늦출 수 있다.
여성의 각선미 도움
여성은 뒤로 걷기로 매끄러운 다리라인을 만들 수 있다.
뒤로 걸으면 앞으로 걸을 때와 달리 허벅지 근육이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허벅지 근육이 균형 있게 퍼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뒤로 걷기는 엉덩이 살을 빼 주는데도 도움을 줘서 몸매 관리에 좋다.
노인의 파킨슨병 치료
노인이 뒤로 걷기를 할 경우, 발목관절의 움직임이 커지기 때문에
자세 안정성이나 균형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뒤로 걷기는 파킨슨병 치료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질 만큼 퇴행성 신경질환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뒤로 걸을 때는 주의할 점이 있다.
먼저 경사진 곳보다는 평지를, 흙길보다는 포장된 도로를 선택하고,
평형감각이 떨어지는 노인들은 넘어질 수 있으므로 옆에서 도와줄 동행이 있는 것이 좋다.
걸을 때는 발가락 부분이 먼저 땅에 닿고,
그다음에 발 앞쪽 전체가 지면에 고르게 닿도록 한다.
엄지발가락이나 새끼발가락 중 한쪽이 먼저 닿을 경우 발등에 무리를 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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