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산책·꿀·뇌훈련·운동·손글씨···
① 기상 직후 5분씩 명상하라
미국 에일린 루더스 박사는 명상을 한 사람 22명과
그렇지 않은 사람 22명의 뇌를 자기공명영상촬영(MRI)해 비교했다.
그 결과 명상을 하는 사람은 대뇌, 해마, 안와전두피질 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티베트 승려들의 뇌를 평상시와
명상할 때로 구분해서 촬영한 결과도 이와 비슷하다.
명상할 때에는 뇌의 전두엽(frontal lobe)이
평상시보다 훨씬 더 활발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령은 복식호흡이다.
편안하게 앉아 숨 쉬는 행위 자체에 집중하면서
천천히 숨을 들이키며 배를 부풀리고,
배를 당기며 숨을 내쉬는 것을 되풀이한다.
② 아침에 뇌훈련을 하라
《뇌를 위한 에어로빅》의 저자는 자기 전에 옷을 장롱에서 꺼내놓고
침대에서 나올 때 눈을 감은 채 입는 것을 권한다.
만약 감각 중 하나를 무디게 하면
다른 것이 더욱 단련이 되면서 뇌 기능도 강화된다.
양치질도 오른 손 잡이라면 왼 손으로 하는 것이 좋다.
③ 아침을 제대로 먹어라
현미와 잡곡을 섞은 밥에 반찬을 골고루 먹으면
뇌 기능이 극대화한다.
아카데미 팀이 15세 소년 3972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얼마나 생선을 먹는지를 조사했다.
3년 후 이들이 18세가 되었을 때
군 입대를 위한 검사 자료를 토대로 인지능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생선을 듬뿍 섭취한 사람의 인지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밥을 먹을 때에는 30번 이상 씹도록 한다.
음식물을 씹으면 뇌의 해마와 전두엽이 자극돼
기억력이 증진되는 등 뇌의 활동이 활성화 된다.
④ 운동해서 살을 빼라
운동이 뇌기능을 활성화한다는 연구결과는 수없이 많다.
고교생들 사이에 이 시기 비만은 피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있지만,
비만이 뇌기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뉴욕대 박사팀이 성인 63명의 뇌를
자기공명영상촬영(MR)으로 분석했더니
비만인 사람은
뇌에서 인지, 정서 등을 담당하는 부위와 보상, 처벌 등을 주관하는
부위가 쪼그라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허리가 굵을수록 뇌는 작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⑤ 가급적 메모하면서 공부하라
손을 쓰면서 메모하면 기억이 더 잘 되고 인지력이 올라간다.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알려지지 않은
알파벳(unknown alphabet)을 가르쳤다.
한쪽은 손으로 글자를 쓰면서 배우게 했고,
다른 한쪽은 키보드를 사용해서 배우게 했다.
1주일 뒤 알파벳 기억력을 측정한 결과
읽고 쓴 그룹의 사람들의 성적이 훨씬 더 좋았다.
손을 쓰는 일을 자주 하면 치매위험이 30%나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⑥ 점심, 저녁 시간에는 산책하라
일리노이대학교 교수는 산책은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뇌의 지능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학교나 도서관에 숲길이 있다면 최고.
자연 속에서 걸었던 사람은 단기 기억력이 20% 정도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⑦ 1시간 이상 연속해서 공부하지 마라
뇌가 지쳐서 기능이 뚝 떨어진다.
50분 공부하고 10분 정도 쉬어야 한다.
이때 맨손체조나 팔을 흔드는 운동 정도만 해도 좋다.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을 때 팔을 위아래로 흔드는
간단한 운동만 해도 뇌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⑧ TV, 컴퓨터, 휴대전화는 가급적 멀리
TV 컴퓨터나 게임 모니터 등을 하루에 2시간 이상 들여다보면
주의력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최고 2배 높아진다.
또 TV, 컴퓨터, 휴대전화의 모니터 빛은
숙면을 방해하므로 적어도 자기 30분 전부터는
이들을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⑨ 자기 전 양치질을 앞두고 꿀을 한 숟가락 먹는다
자기 전에 꿀을 한 숟가락 먹으면
뇌의 피로가 풀리고 기억력이 좋아진다.
뼈마디가 단단해지고 면역력이 높아진다고 한다.
꿀이 싫다면 비타민을 먹는 것도 좋다.
⑩ 단어는 자기 직전에 외워라
임의로 만들어낸 단어를 외우게 하고
수면 전후에 암기력을 테스트했더니
하루 중 잠자기 직전에 외운 단어가
가장 오래 머리에 남는 것으로 조사됐다.
⑪ 잠을 충분히 잔다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4당 5락’은 거짓말이다.
사람은 대체로 6시간은 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낮에 졸게 된다.
위스콘신대학교 의대의 쥐 실험결과 잠을 충분히 못잔 쥐는
뉴런을 연결하는 시냅스가 손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을 푹 자야 뇌기능이 좋아지고 인지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는 수없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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