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3(수) 저녁 후

 

감독 : 장예모

 - 2008년 중국 올림픽 개막식을 기획 주관하였으며 유명한 와룡장호도 양삭 대나무를 소재로 찍었다고 함

 - 인상유삼저 외 중국에서 5개극을 운영하여 상당한 부를 쌓고 있으며 12명의 부인과 12명의 자녀중 한국인 부인도 있다함.

 

인상유삼저 : 호수위에 펼쳐지는 장대한 스케일과 배경으로 등장하는 계림의 산수가 장관이었음.

                  실화인 유씨 세째딸을 소재로 요족 마을 사람들을 배우로 5년정도 연습을 했다함.

                  여러명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아이들 노래소리는 유네스코에 지정되었다함

         내용 : 소작인 유씨 세째딸이 사랑하는 남자가 있지만 지주의 첩으로 붙잡혀가게 된다.

                  결국 세째딸이 사랑하는 사람과 강물에 동반 자살한다는 비극적인 결말.

                  극을 보면서도 언어가 통하지 않아 슬픈 사랑이야기에 감정이입이 되지 않았다. 

 

 

※ 한국 관람객이 많아서인지 한국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다.

    뒤 관람객이 방해될까봐 사진촬영을 많이 하지 못했다.

    문화와 언어가 다르다보니 상세하게 이해못한 부분도 많았지만 한 소재로 7년쯤 공연을 하였다니,

    한 사람의 색다른 예술혼이 엄청난 관광상품 효과를 낼 수 있고 작은 부족마을에 용기를 주고

    또한 엄청난 부를 가져다 준것이 다만 놀라울 따름이다.

 

    우리나라 바다위 아름다운 섬 외도와, 남이섬의 거꾸로 발상이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듯이

    모방이어도 우리의 정서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색다른 관광상품을 만드는 것도 애국하는 단초가 될 것이다. 

 

 

 

 

 

 

 

 

 

 

 

 

 

★ 인상유삼저 관람전 전신맛사지와 발맛사지를 받았다.

    남자관광객은 여자맛사지, 여자관람객은 남자맛사지사가 한다는데

    난 여자맛사지를 희망 여자맛사지를 받았다.

    시원하냐구? 내 취향인지 한국에서보다  덜 시원하다.

    내 옆 사모님 맛사지사의 손놀림이 리드미컬하다 싶더니

    팀을 덤뿍 쥐어주는걸 보니 엄청 시원했나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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