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면접 불안 지나치면 병…이기기 위해선?


평소 가족-친구 앞 시연…직전 바나나-껌 도움


 취업 시즌이 시작되자 취업 준비생들이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오랫동안 취업을 위해 달려온 취업 준비생들의 상당수는

여러 기업이 일제히 채용을 시작하는 시기가 되면

불안과 우울감에 휩싸인다.


취업 스트레스는 따로 분류될 만큼  심각한 정신 질환은 아니지만

장기간 취업을 준비한 사람은 불안장애가 있으면

시험장이나 면접장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기 힘들기 때문에

스스로의 의지로 극복하거나 심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면접 전 준비가 불안감을 줄인다

면접은 취업 뿐 아니라 평생 되풀이된다는 인식은

면접 불안감을 줄이는 바탕이다. 

 기업의 프리젠테이션, 영업, 마케팅이나 이성소개 등도 모두 면접이다.


평소 ‘마음의 고삐’를 잡기 위해서는 틈틈이 복식 호흡을 하면 좋다.

복식호흡은 가슴을 움직이지 않고 의식적으로

배만 부풀렸다 당기면서 깊게 숨 쉬는 것.


자신감은 일반적으로 준비와 비례한다.

그러나 의외로 제대로 준비하는 사람은 드물다.



시험공부는 열심히 하면서

 면접은 인터뷰의 특징과 동떨어진 ‘막가파식’으로 준비하는 것.

신문을 꾸준히 읽고 식사하거나 차 마실 때 친구들과 시사적인 문제,

최근 유행에 대해 대화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이때 자기의 주장만 내세우기보다

상대방의 말하는 것을 경청하는 것이 자기의 주장을 펴는 데 더 도움이 된다.


면접장에서 임원들의 질문요지와 동떨어진 얘기를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대부분 ‘잘 듣고 말하는 훈련’이 안됐기 때문이다.


프리젠테이션의 프로들 대부분이 설명회장과 똑같은 환경을 만들어놓고

시연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취업면접자도 집단면접인지,

단독면접인지 등의 정보에 따라 가족이나 친구들 앞에서 시연을 되풀이하면

면접 당일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 


 거울을 보고 연습하는 것보다 실제로 사람들과 연습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면접에 정답은 없다”

취업 스트레스가 심한 취업 준비생들은 마지막 관문이자

임원진을 대면해야하는 면접이 가장 힘든 고비다.


지나치게 긴장하고 불안하면 카테콜라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돼 교감신경을 자극한다.


손에서 땀이 나고 맥박과 호흡이 빨라지며 혈압도 올라간다.

 집중력이 떨어져 질문자가 묻는 질문조차 알아듣지 못할 수도 있다.


압박 질문에 관한 걱정은 면접관의 입장에서

압박 질문을 하는 이유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 덜 수 있다.


언론사에 입사 원서를 접수한 김 모 씨는

“작년에 최종 면접에서 한 임원이

‘전공이 우리가 원하는 쪽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며 “성격이 예민한 편이라

그 말을 들은 뒤 갑자기 긴장돼 어떤 질문을 받고

 어떤 대답을 했는지조차 기억나지 않을 만큼 면접을 망쳤다”고 말했다.




면접은 자신을 홍보하기 위한 응시자와

이들의 포장을 벗기고 진짜 모습을 보려하는 면접관의 심리전이다.


응시자가 미처 답변을 준비하지 않았을 압박 질문이나

돌발 질문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이 사람의 위기 대응력이나 

 업무수행능력 가능성을 심층적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는 면접을 보며

 “대학교 때 마리화나를 피워봤느냐”는 

 식의 질문을 불쑥 던진다.

잡스는 “마리화나를 피웠든 안 피웠든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

대응시 태도와 순발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엉뚱한 질문을 한다”고 털어놓았다.


따라서 당황스러운 질문이나

모르는 질문을 받았을 때 정답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생각나는 대로 솔직히 얘기하면 된다.

압박 질문을 던진 면접관은 답변 자체보다도 

 답변에 대응하는 응시자의 창의성과 논리력,

얼굴모습과 화법, 태도에 관심을 갖는다. 


 특히 기업의 경영자들은 긍정적인 태도와 열성에

가장 큰 점수를 부여한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정신과 교수는 “면접을 준비할 때는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이 나올 것을 미리 떠올려 대비하고

면접장에 가서는 ‘이런 질문 받을 줄 알았다,

내가 어려우면 남에게도 어렵다’라고 생각해

평정심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라”고 조언했다.


면접을 앞두고 면접에서 생길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떠올리고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책을 미리 생각해 두면

실전에서는 긴장이 완화되고 둔감해질 수 있다.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면접 전 바나나, 사탕을 먹는 것도 좋다.

특히 바나나는 골프, 테니스 등 스포츠 선수들이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애용한다.


경기 전 꼭 바나나를 먹는다고 해서 화제가 됐다.

바나나가 좋은 것은 뇌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때문.

최근 껌을 씹으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심리가 안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으므로

면접 전 껌을 씹다가 면접장에 들어가면서

휴지에 싸서 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면접을 기다리면서 긴장이 되면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많은데

  카페인은 심장을 더 두근거리게 하므로 자제해야 한다.


숨을 너무 헐떡거리면 더 긴장되므로

 호흡을  길게 하며 조급한 마음을 줄이는 것이 좋다.


취업 스트레스는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고

여러 스트레스 중 한 부분일 수 있으므로 증세가 심하다고 생각되면

전문의와 상담해

강박 등의 다른 큰 원인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부모와 떨어진 아이 학습능력 낮아


미국 4~6세 어린이 조사, “읽기-쓰기 미숙”

부모의 이혼, 질병, 폭력,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부터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아이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이런 아이들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더 크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특별한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모와 떨어져 지낸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학습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특별한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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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세 어린이 중  유치원 대상 연구에선

부모나 양육자들에게 아이가 신발 끈을 묶을 수 있는지,

 가위질을 할 수 있는지 등의 여러 가지 눈에 보이는 행동에 대해 묻는

 설문조사 방식으로 아이의 발달 능력을 평가했다.


새로운 과제를 얼마나 잘 학습하는지,

아이디어를 말로 잘 표현할 수 있는지,

글을 읽고 쓸 수 있는지 등의 발달 수준도 함께 측정했다.


조사 결과, 18%의 아이들이 부모와 떨어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였다.

이들 어린이의 7%는 두 번 이상 부모와 떨어진 경험이 있었다.





부모와 떨어져 지낸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새로운 과제를 학습하거나,

글을 읽고 쓰는 능력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말하기 능력은 차이가 없었다.


부모와 떨어져 사는 아이들의 정서와 행동에 관한 영향은 많이 알려진 반면,

취학 연령기 아이들의 학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부모와 떨어지게 되면 아이의 양육 환경이

아이에게 정서적인 불안정을 가져다줄 수밖에 없고,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준다거나 신발 끈 묶기,

이름 쓰기 등의 새로운 것을 가르치기 위해

말을 자주 한다거나 하는 시도가 부족하게 된다.


유치원 등에서 이런 아이들의 학습 능력을 보완하기 위한

특별한 노력을 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

부모와 아이가 떨어지는 것은 가족의 분열을 초래할 뿐 아니라

아이의 학습에도 파급효과를 미치게 된다.

아이의 교육 발달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적으로 조기 개입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기억 안나면 생각 멈추라"


계속 생각하면 뇌 불안정해 기억 방해

기억 해내려는 것이 떠오르지 않을 때는

더 이상 그 생각을 하지 않거나 차라리 다른 생각을 하면

뇌가 안정돼 원하는 기억을 떠올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애써 생각할 때와 잠시 생각 활동을 멈출 때 발생하는 뇌파가 각각 다른데,

생각을 멈출 때 나오는 뇌파가 기억을 떠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


연구팀이 성인에게 두뇌게임을 시키고

동시에 전극을 이용해 뇌파를 검사하는 뇌파검사를 실시했다.


두뇌 게임은 세 개의 단어를 제시하고

이 단어들에 덧붙여 합성어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단어를 유출해내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를 들어 소스, 소나무(pine), 게(crab)를 보고

 생각할 수 있는 답은 사과(apple)이다.


사과소스(apple sauce), 파인애플(pine apple),

야생능금(crab apple)처럼 세 단어 어디에다

사과(apple)를 넣어도 새로운 합성어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생각이 나지 않을 때 집중을 하면 할수록

뇌 두정엽 부분에 감마파(γ)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정엽은 정보를 통합하는 역할을 하며 뇌 상부 뒤쪽에 위치해 있다.

연구팀은 뇌에 감마파가 늘어날수록 초초해져

 교착상태에 빠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팀이 답을 맞추지 못하는 참가자에게 힌트를 주고

문제를 생각하지 않게 하자 두정엽 부분에 알파파(α)가 증가하면서 결국 답을 알아냈다.


감마파는 빠르게 진동하는 형태로

 정서적으로 초조한 상태이거나 추리나 판단과 관련이 있다.


알파파는 뇌가 이완하고 있을 때처럼 편안한 상태에서 주로 나타나며 

 물체를 주시하거나 정신적으로 흥분하게 되면 억제된다.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을 때는 계속 생각하지 말고

다른 생각을 하면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아하’하고 떠오르는 것은 이 때문”이다.








기발한 아이디어 나오는 시간은 오전 10시4분


퇴근 30분 전은 최악 … 독창성은 올빼미족이 최고

사업이든 기획이든, 돌파구를 마련할 기발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는가?

그러면 오전 10시4분을 기다려라.


10시4분이라면 출근해 커피나 녹차를 한잔 마시고,

이제 본격적인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위해

자동차로 치면 워밍업을 완전히 마치고 질주를 막 시작할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오전 10시4분이

가장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만한 시점이라고 대답했다.

바로 ‘유레카’ 타임이다.





반면 ‘가장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힘든 시간은

언제인가’라는 설문에 응답자의 98%는 “오후”라고 대답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기 가장 힘든 시간은

오후 4시33분으로 드러났다.


오후 5시 퇴근 직장에서 오후 4시33분이면

 이제 집에 돌아갈 생각, 퇴근길 교통생각을 할 시간이다.


한국으로 치자면 퇴근 30분 전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위한 회의를 소집하는 부서장은 

 ‘가장 비효율적인’ 상사가 되기 쉽다는 결론이다.





뇌의 ‘백열전구’가 꺼져갈 때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즉시 적지 않기 때문에 잊기 쉽다고 58%가 대답했다.


아이디어에 관한 메모는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잘해 놓는 것으로 조사됐다.

3분의 1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면

손등에 적어 놓는다고 대답했다.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는 좋은 수단으로 44%는 샤워를 꼽았다.


한편 대상자들의 4분의 1은

한밤중에 골똘히 생각해서 나오는 아이디어들이

가장 좋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경고 (노상방뇨 금지)



 가장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밤새 잠들지 않고

 뭔가 골똘히 궁리하는 ‘올빼미’들에게서 나오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학자들은 밤에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는 것은 아니며,

대개 야행성 올빼미족들은 생활 태도 자체가 보헤미안적이거나,

또는 비사회적이어서 독창적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는

생활을 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직장서 성공하려면 피해야 할 인간형


직장에서 성공하느냐 못하느냐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아주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성공에 대한 개념은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생산성과 고도의 작업능력을 직업에서의 성공으로 꼽기도 한다.

또 높은 직책이나 고액의 월급, 존경과 인정받는 직무 등을 꼽는 사람도 있다.



어쨌든 직장에서 성공을 하려면 열심히 일하고 경영자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 외에

성공을 방해하는 인물들을 피해야 한다. 

 직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피해야 할 인물 유형 5가지를 소개한다.







늘 뭔가를 원하는 사람

직장동료가 당신에게 추가 프로젝트를 도와달라고 요청을 하고 이 때문에 밤늦게 까지

혹은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한다면 가능한 한 이런 동료를 피하는 게 좋다.

동료를 도와주기를 원한다면 둘 사이에 상호 지지적인 관계여야 한다.



당신을 이용하려는 동료가 있다면 이런 사람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회사 경영진이라면 피할 수가 없다.

이 때문인지 임금과 보다 나은 삶 간의 조화를 소망하는 사람은

이직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인 사람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가 끊임없이 불평을 해대는 사람이라면 당신은 싫증이 날 수 있다.

이런 부정적인 동료는 당신을 의기소침하게 만들 수 있으며

업무를 성공적으로 해내는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당신은 좌절감을 느끼거나 우울해질 수도 있다.

직장에서 성공하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업무를 즐기고 행복해야 하는데

동료가 계속 불평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목표 달성을 어렵게 만든다.

이런 사람과는 거리를 두고 경계선을 두는 게 좋으며

대신 낙관적인 사람과 어울리는 게 좋다.





예의가 없는 동료

직장동료 중에 당신에게 무례하게 굴거나 이상한 소문을 내거나

면전에서 예의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되도록 피하거나

이런 문제점에 대해 상사나 인사부에 알리는 게 좋다.

무례한 동료와 같이 있게 되면 행복하고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동료가 당신을 비하하거나 당신의 지식이나 기여도 등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당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게 어려울 수 있다.





강도 같은 동료

당신이 일해서 얻은 성과를 계속 차지하는 동료가 있다면

당신은 무능력해지고 게을러질 수 있다.

당신이 업무 능력을 인정받는 데 애를 쓰고 있다면

이런 동료는 당신을 실패하게 만든다.

이런 동료들은 당신이 실제 일하는 것보다 덜 일하는 것처럼 보이게 해

원하는 만큼의 월급을 받는 데 영향을 미친다.




마음을 산란케 하는 사람

당신 주변에 늘 전화기를 붙잡고 있는 아주 불쾌한 동료가 있는가.

이런 사람이 있다면 당신이 업무를 적절하게 해내는 데 큰 해가 될 것이다.

이런 저런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거나 회사 내 소문 등을 많이 말하는 사람도

당신의 정신을 산만하게 하지만 너무 많은 이메일을 보내거나

당신의 메신저 박스를 불필요한 파일로 채우게 하는 사람도 큰 문제다.





 

 

 

 

TV보다 책 읽어야 행복

 

 TV를 많이 보는 사람은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독서나 친구들과 교류가 잦은 사람은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30년간 약 3만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다음 2가지 데이터를 분석했다.

즉 생활시간에 대해서는 매일 일기를 쓰도록 하여

일상생활에서 만족감을 느낀 경우를 적도록 했다.

 

그리고 사회적 태도로는 행복지수가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시간을 소비하는 대상으로 포함한 다양한 항목에 대해

장기간 그리고 정기적으로 응답을 받았다.

 


그 결과, 이들 데이터 분석 결과는 거의 일치했지만

TV 시청에서는 차이가 나타났다.

즉 사회적 태도 조사에서 “행복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자주 접촉하고 종교 행사에 참석하거나

투표에 적극 참가하거나 신문을 읽는 경향을 보였다.





반대로 “행복하지 않다”고 대답한 사람은

여가시간에 TV 시청하는 비율이 높았다.


 

학력, 소득, 연령, 혼인여부 등 TV 시청과 행복감에 대한

인구통계학적인 예측의 판단 재료를 고려하더라도

“행복하다”는 사람에 비해 “행복하지 않다”는 사람에서

 TV 시청 시간이 20% 많은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생활시간 조사에서는 약간 다른 결과가 얻어졌다.

즉 TV 시청이 아주 재밌는 놀이는 아니지만

지난 밤에 본 프로그램이 매우 재밌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을 보인 것이다.





 

만성적 권태감 해소법

생활시간 조사를 통한 30년간의 데이터와 이후 실시된 사회적 태도에 관한 조사 분석에서

사람들은 TV를 시청할 때 행복을 느끼지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 어렵다고 연구팀은 보고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TV는 인간관계나 신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기적인 만족감을 얻기 어렵다.


이번 분석 결과는 TV 시청은 단기적으로는 즐거움을 제공하지만,

만성적인 권태감을 해소시키는 것이다.

 

연구팀은 또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 TV 시청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조사 결과 경제상황을 불문하고 TV 시청 시간은 업무량과 반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시간이 많은 사람일수록 TV 시청 시간은 길다”고 말했다.

 

또 여가 시간은 일정부분 수면으로 소비되는 경우도 있다.

수면시간 역시 여가시간에 좌우된다.

수면은 실업이나 근무시간 단축으로 초래되는 습관인 만큼

TV 시청의 두 번째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TV 시청이 “아주 손쉬운 오락”이라는 사실도 보여준다.

 TV시청은 외출시 어떻게 입을까,

친구를 만나면 무엇을 할까 고민할 필요도 없고 돈까지 들지 않는다.

 

연구팀은 “TV를 통해 즉시 얻을 수 있는 만족감과

이러한 장점으로 여가의 절반 이상을 TV를 보면서 지내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TV는 마약같은 존재

이번 조사에서 “매우 행복하다”고 대답한 사람에 비해,

 “행복하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은 “쓸데없이 자유로운 시간이 많다”고 느끼며,

“시간에 쫓긴다”고 느끼는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시간이 너무 많아 이 시간을 때울 만한 별다른 방법이 없는게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문제가 되고 있었다.

 

연구팀은 TV 시청에서 얻을 수 있는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행복감을 중독에 비유하고

“일시적으로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불행과 후회를 낳는다.


쉽게 중독되는 사람은 사회적 또는 개인적 요인으로

불리한 입장에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TV는 마약과 같은 존재가 되고 있다.

TV가 행복을 쉽게 얻는 수단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리 올바로 감는 법 6가지

 

머리는 매일 감는 게 좋다? 아니다?

잠들기 전 혹은 외출 전 꼭 하는 머리 감기.

하지만 의외로 올바른 샴푸 법을 모르고 있는 이들이 많다.

 

알아두면 유용한 '올바른 머리 감기' 방법

 

 

 

 

 

 

 

 




 




 

 

손쉽게 요리의 품격을 높이는 방법 5가지

 

요리의 맛은 한 끗 차이다.

그래서 매일 먹는 집밥이라도 손맛에 따라 달라진다.

그리고 조금만 신경 쓰면 영양이 풍부한 요리로 변신할 수 있다.

요리의 질을 높이는 방법 중 몇 가지를 소개한다.



샌드위치는 발아된 빵으로 만들기
샌드위치를 만든다면 발아된 빵으로 만들어 보자.

발아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단백질, 섬유질, 노화방지제, 비타민B, C와 철분이 생산된다.

그리고 영양 흡수를 방해하는 피드산이나 탄닌산이라는 물질이 제거된다.

일반적인 빵보다 혈당을 낮게 한다.


다양한 샐러드 레시피 공개!


샐러드는 삶은 달걀과 먹기
샐러드가 오늘 저녁 메뉴라면 달걀도 함께 준비한다.

샐러드 재료인 당근, 상추, 파프리카를 먹으면 노화를 늦춘다.


그렇지만 찐 달걀과 함께 먹어야 영양소가 잘 흡수된다.

연구에 따르면 삶은 달걀은 채소에 포함된 베타카로틴을 8배 더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베타카로틴은 노화를 방지할 뿐 아니라 당뇨병, 관절염과 심장병을 일으키는 염증을 완화시켜 준다.

특히 노른자 부분에 포함된 지방이 이러한 역할을 한다.

만약 달걀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아보카도, 아몬드, 호박씨, 지방이 함유된 드레싱을 함께 섭취하면 좋다.

간마늘 보관하기


마늘은 갈고 기다리기
요리에 자주 들어가는 마늘도 현명하게 사용해 보자.

마늘에는 알리인이라는 물질과 알리이나제 라는 효소가 있다.

마늘을 갈면 이 두 가지 물질이 서로 접촉해서 알리신이라는 강력한 산화방지제를 만들어낸다.

 

알리신은 암 세포를 죽이기도 하고 새로운 세포를 만들기도 한다.

알리신이 만들어지는데 시간이 다소 걸리는데,

그래서 마늘을 갈고 10분 정도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마늘을 곱게 다질수록 알리신이 더 많이 만들어진다.


사과

사과는 껍질째 먹기
농약을 잘 제거한다면 사과는 껍질째 먹어야 좋다.

오이, 감자, 복숭아도 마찬가지다. 심지어는 키위도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노화방지제, 비타민, 섬유질 등이 껍질에 가까운 곳에 있다.

껍질을 쓰레기통에 넣은 것은 영양소를 버리는 것과 같다.

특히 사과의 껍질에 포함된 케르세틴은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토마토소스는 올리브 오일과 먹기
어떤 식품은 요리를 해야 영양소가 증가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토마토가 그렇다.


토마토에 포함된 항산화제인 리코펜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염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몸에 잘 흡수하기 위해서는 토마토에 열을 가하거나 지방을 첨가한다.


그래서 토마토를 조리할 때는 올리브 오일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식감도 더 풍부하게 해 준다.




 


 

 


 

행복하려면 친구 10명 이상 사귀어라

 

친구 5명 이하에선 “불행” 응답 더 많다.

사랑에 있어서 최적 숫자는 둘이다. 그 이상은 번거롭다.

 

그렇다면 우정에 있어서 최적 숫자는 몇일까.

“10”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소한 친구가 10명은 있어야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노팅엄 대학 심리학과 리처드 터니 박사 팀은 남녀 17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친구 숫자와 행복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친구가 5명 이하인 사람들은 “지금 행복하다”는 응답이 40%에 불과했다.

행복한 경우보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는 응답이었다.

 

친구 숫자의 상승과 함께 행복을 느끼는 비율도 높아졌고,

‘10명’을 넘어가면서 비로소 “행복하다”는 응답이 “그렇지 않다”는 응답보다 많아지기 시작했다. ‘

숫자 10’이 우정의 매직 넘버인 이유다.

 

10명을 지나 친구 숫자가 많아질수록 행복도 역시 높아졌다.

여성의 경우 행복도가 최고에 달한 것은 친구 33명이었고, 남성은 49명이었다.

친구 숫자는 일반적으로 남성 쪽이 많았지만, 대신 여성들은 더욱 친밀한 관계를 누리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자신의 삶에 대해 “아주 만족스럽다”고 대답한 사람들의 친구 숫자는

“아주 불만족스럽다”고 대답한 사람들 친구 숫자의 두 배 정도였다.

터니 박사는 “친구가 많아서 행복한 것인지,

아니면 행복하기 때문에 친구가 많은지는 아직 모르지만,

어쨌든 친구는 행복의 필수조건이라는 사실이 이번 연구에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상식을 뒤엎는 여러 재미있는 결과도 도출됐다.

‘포도주와 친구는 오래 될수록 좋다’는 격언이 있지만,

사람들이 실제로 더욱 큰 행복을 느끼는 것은 옛 친구보다는 새로 사귄 친구였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현대사회가 만들어낸 신풍속이다.

 

모든 경계를 풀고 만나야 진짜 친구지,

‘의무방어’ 성격의 친교 관계에선 아무래도 행복을 느끼기 힘들다. 

 

 



 

 

 

 

성격차이 정리형 인간과 개방형 인간

 

 

인간은 두가지 성격으로 대비된다.

대부분 어느 한쪽에게 완전한 성격(형)은 없지만

여기서는 두가지형에 더 가까운 성격을 말한다.


즉 정리형 인간과 개방형 인간이다

 

. 이 두형이 만나면 한쪽은 돌아버리지만

서로 이해하고 보완하면 둘 다  상생하고 파워가 커진다.

 

대략 인간 세상에 50:50으로 존재한다.

 

 

 정리형이란 지갑, 설합, 옷장, 책장이 잘 정리된 사람이다.

 성격이 꼼꼼하고 잔소리를 해야 직성이 풀린다.

일을 계획대로 진행한다.

 

 지저분한 것은 스스로 치워야 직성이 풀린다.

너무 챙기고 신경이 예민하다.

 

 

 

 


개방형이란 산만하다.

차안이나 설합 책상위 등이 지저분하다.

동시에 여러가지를 생각하지만

중요한 것만 생각하고 사소한 것들은 잊어버린다.

 

시간개념이 없어서 약속을 지키지 않거나 잊어버린다. 

이기적이고 자기에게 쓸모없는 사람이나

하위 직원들에게는 관심이 없다.


정리형은 계획대로 스케쥴을 짜서 추진하지만

개방형은 계획 중간에 스케쥴을 변경할 것을 주장한다.

그러나 잘못되면 합리화시키고 책임은 지지 않는다.

 

개방형이 정리형을 볼때는 답답하고 좀생이로 보인다.

정리형이 개방형을 볼때는 사고치기 좋은 사람으로 본다.

 

 개방형은 투자나 사업가적 기질이 강하다.

큰 돈을 벌거나 쫄딱망하기도 한다.

그러나 기회를 잡아서 일으나려고 늘 몸부림친다.

 

정리형은 한번 망하면 거의 실의에 빠지고 자책하고 현실에서 도피해버린다.

재기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큰 돈보다 작은 돈으로 만족한다.

 

 

 

 

 

 

이 두형이 만나면 어떨까요?

시끄럽지요.

그러나 개방형끼리 만나면 크게 망하거나 교도소 가기 좋은 타입이다.

 

대개 남자는 정리형이 많고(본능적으로 안정적 생계 유지때문에)

여자는 개방형이 많다.

 

또는 여자가 정리형이고

남자가 개방형이어도 괜찮다(그러나 늘  가정이 위태롭다).

 

 큰 사업체나 관공서의 회계부서는 정리형이 책임자고,

인사부서, 기획부서는 개방형이 책임자다.

 

 섹스할때도 두형은 다르다.

정리형은 규칙적 관계를 좋아하나

개방형은 기분에따라서 원한다.

 

정리형은 기본자세를 더 좋아하나

개방형은 적극 리드할려고 한다...

 

정리형 시어머니와 개방형 며느리가 만나면 자주 싸운다

(이때는 따로 살아야 한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는 매우 원만하다.

 

또는 개방형끼리 만나도 친구처럼 매우 즐겁게 산다

(돈 관계만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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