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힘들때 생각하십시오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10대 자녀가 공부를 좀 못한다 해도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가진것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 나서 치워야 할게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깍아야 할 잔디, 닦아야할 유리창, 고쳐야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끝 먼 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걷는 운동도 하고 차도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림질 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진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지요 마음속에 나도 모르게 일궈진 불평, 불만들 바꾸어 생각해보면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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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주어진 한 세상을

살다가 더러 한 순간

미워서 헤어졌던 사람들일지라도

저 산너머 어느 하늘아래서인가
 

이 세상의 아름다운 공기를 함께 마시며

계절마다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꽃과 별을 바라보며


설혹 서로가 전혀 다른 생각과
 
느낌을 갖고 있더라도


동 시대를 함께 하고 있다는데

의미를 부여한다면

이별한 그 사람도 

항상 고운 향기로 가슴에 남는 것...


살틋하고 그리웠던 정은

키워서 이웃과 나누고

껄끄럽고 불편했던 기억들은

훌훌 털어 버리고나면

 

세상이 한결 부드럽고

산다는 것이 더욱 시원한 것...
 
지혜라는 것은 어렵게

체득하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 한번 비우고,

생각 한번 바꾸는데서 발로하는 것

본래 죄라는 씨앗이 없으면

원수라는 열매도 맺지 않는 것


미움이나 시기, 질투는 비우고
 
사랑과 자비로 가득채워서

어차피 주어진 한 세상,
 

호탕하고 시원하게
 
살고 볼일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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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삽시다. 사람의 마음은 겉모습만 보고서는 그 사람의 마음과 진실을 볼 수가 없다. 진정한 인간의 참 모습은 그 사람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의 향기를 느낄 수 있어야 정감이 가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은 외모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사람이 길을 가다가 길가에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인생을 살면서 스치는 모든 인연 속에 서로 웃음꽃이 피어있으면 모든 관계가 좋아진다. 사람의 마음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말이 그 사람의 인격과 그 삶을 이끌어가는 열매이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입술의 열매를 보고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




사람은 생각하는 마음에 따라 저마다 풍기는 ‘기’가 모두 다르게 나타난다. 온유하고 겸손하여 부드러운 사람은 얼굴에 생기가 돌고 만나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다. 그러나 쌀쌀맞고 냉정한 사람의 옆으로 가보면 그 사람의 마음의 생각과 인격이 외모로 풍길 때 사악한 기운을 자기고 있기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게 만든다. 그러면 눈에 보이지 않는 담이 쳐져 있는 것처럼 거리감을 느끼게 만든다. 그래서 사람은 항상 마음의 기쁨과 소망을 가지고 만유를 사랑하는 눈을 가져야한다. 사람이 아름다운 생각과 사랑의 향기를 내는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은은한 기품과 온유함이 풍겨져 나오기 때문에 그런 사람은 함께 있고 싶어진다.



그래서 사랑의 향기는 사람의 생각과 언어에서 나오는 생명이라고 하는 것이다. 좋은 생각은 언제나 내 몸과 마음을 사랑으로 촉촉이 적실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에서 나오는 사랑의 향기로운 말을 사람에게 전달해주면 듣는 자는 마음의 평강을 얻고 포근한 사랑 속에 함께 들어가서 모두 즐겁게 된다. 그래서 사람은 인격적으로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사람 되어야 외롭지 않은 인생을 살게 된다. 그리하면 많은 사람들이 쉬어 갈 수 있는 큰 나무가 되어 만인의 사랑을 받게 된다.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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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임을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임을 기억하라.

        우주의 법칙은 자력과 같아서

        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어두운 기운이 몰려온다.

        그러나 밝은 마음을 지니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

        밝은 기운이 밀려와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춘다.




        밝은 삶과 어두운 삶은 자신의

        마음이 밝은가 어두운가에 달려 있다.

        그것이 우주의 법칙이다.


        사람은 저마다

        홀로 자기 세계를 가꾸면서

        공유하는 만남이 있어야 한다.


        어느 시인의 표현처럼

        '한 가락에 떨면서도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거문고 줄처럼'

        그런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거문고 줄은

        서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울리는 것이지

        함께 붙어 있으면 소리를 낼 수 없다.


        공유하는 영역이 너무 넓으면

        다시 범 속에 떨어진다.

        어떤 사람이 불안과 슬픔에 빠져 있다면

        그는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에

        아직도 매달려 있는 것이다.




        또 누가 미래를 두려워하며 잠 못 이룬다면
        그는 아직 오지도 않을 시간을
        가불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 만큼 고이면 수정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 없이 쏟아 버린다.
        그 물이 아래 연잎에 떨어지면

        거기에서 또 일렁이다가

        도르르 연못으로 비워 버린다.



        이런 광경을 무심히 지켜보면서,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무게만을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비워 버리는구나' 하고 그 지혜에 감탄했었다.
        그렇지 않고 욕심대로 받아들이면

        마침내 잎이 찢기거나 줄기가 꺾이고 말 것이다.

        세상사는 이치도 이와 마찬가지다.








         
        아름다운 감동을 주는 사람


        지혜로운 사람은

        걱정과 근심이 있을 때도

        나약해지기보다는 자기 마음을 잘 다스릴 줄 알며

        남다른 뛰어난 능력으로

        모든 일을 잘 이겨나가는 사람이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작은 것에서부터 진정한 사랑을 나눌 줄 아는

        바라만보아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따뜻한 사랑이 있는 사람이고


        칭찬 받을 만한 사람은

        억울한 일로 참을 수 없는 순간에도 감정을 억제하며
         
        깊은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참고 기다릴 줄 아는

        잔잔한 감동을 주는 마음이 넓고 부드러운 사람이고






        믿음이 있는 사람은

        남의 허물과 단점이 보일 때도

        쉽게 드러내기 보다

        넓은 가슴으로 감싸 안으며


        그 영혼이 잘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겸손한 마음으로

        무릎 끓고 두 손 모아 기도해 주는 사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이겨라"

         

        사람은 결단을 내려야

        하는 순간에도 망설이다 일을 그르치고,
        지나치게 덜렁대는 사람은

        성공보다는 낭패 볼 확률이 더 높다.
        현대는 이 두 인물의 절충형을 원한다.


        1, 조급해하지 마라.
        급한 사람은 실수가 많다


        2, 화를 내지 마라.


        < 내 속에 감춰진 또 다른 '나' >


        누구든지 화를 낼 수 있다. 그것은 참으로 쉬운 일이다.

        그러나 어떤 대상에게 알맞는 정도로, 적당한 시기에,

        정당한 목적을 가지고 올바른 방법으로 화를 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 뿐더러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3, 시기하지 마라.


        창조와 생산이 중단된다

        < 어리석은 사람과 현명한 사람의 차이 >


        현명한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한테서도 배울 것이 있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한테서도 배울 것을 취하지 못한다.

        자신의 실수를 깨끗이
        인정하는 것도 하나의 지혜다.

         

         


        4, 낙심하지 마라.


        절망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용기가 있는 곳에 희망도 있다 >


        어떤 일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다른 사람의 힘에 의지하는 것은
        자신의 장래를 위해서도 별로 바람직하지 못하다.

        예상치못한 상황에
        처했을 때도 신속하게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신의 결단력과 용기뿐이다.




         

         

        5 ,외로워하지 마라.


        세상의 주인공은 당신이다


        < 삶을 최대한 즐기자 >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작은 일에도 기뻐할 줄 알고,
        유쾌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야말로 위대한 삶이다.
        꼭 눈에 보이는 결과를 이룩해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명예를 얻고 부를 쌓는 것만 위대한 인생은 아니다.

         

        6, 못남을 한탄하지 마라.

         

        그 모습 그대로 승리를 보이라는 뜻이다


        < 자신을 믿는 사람만이 남에게 성실할 수 있다 >
        오직 자기 자신을 믿는 사람만이 남에게도 성실할 수 있다.
        자신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다면,

        남에게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7, 속이지 마라.


        몸에 종기를 키우며 사는 것과 같다


        < 양심은 영혼의 소리 >
        양심의 소리는 결코 우리가 알아들을 만큼

        큰 울림이 있는 것은 아니다.
        사인도 보내지 않는다. 다만 느낌으로 알 수 있다.

        스스로 확신을 갖고 움직인다면

        바로 자기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8, 게으르지 마라.


        스스로를 파괴시키게 된다 .


        < 인생에 지름길은 없다 >
        시간처럼 귀중한 것은 없다.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잘 보낸
        스물네 시간은 헛되이 보낸 일생보다 값지다.

        그런 의미에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일종의 자살행위와도 같다.





         

         

        9. 얼굴을 찡그리지 마라.


        인생의 승패가 얼굴에서 시작된다

        < 웃음의 성공학 >
        명랑한 성격은 인간을 한 단계 성숙시키는 좋은 토양이 된다.
        그것은 밝은 마음과 강인한 정신을 길러준다.

        쾌활한 마음이야말로 정신을 고양시키는 최선의 약이다.













        너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푸른 하늘 처럼 투명하게,
        새벽공기 같이 청아 하게,


        언제나 파란 희망으로 다가서는 사람,
        너애게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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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에 핀 작은 풀꽃같이,
        바람결에 날리는 어여쁜 민들레 같이,


        잔잔한 미소와 작은 행복을 주는 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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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스한 햇살이 정이,
        시린 가슴으로 아파할때,


        포근하게 감싸주어서 위로가 되는 사람,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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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인생 여정에 정다운 벗되어,
        꼭 사람이 아니어도 꼭 가슴이 뜨겁지 않아도,


        어깨동무하여 서로의 온기 나누고 싶은 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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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힘들때 생각나는 사람,
        가장 기쁠때 보고싶은 사람,


        가장 외로울때 그리운 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삶의 지혜 28가지 1. 누워있지 말고 끊임없이 움직여라.

            움직이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2. 하루에 하나씩 즐거운 일을 만들어라.

        하루가 즐거우면 평생이 즐겁다
        
        
        
        3. 마음에 들지 않아도 웃으며 받아 들여라.
        
            세상 모두가 내 뜻대로 되는게 아니다. 
        
        

        4. 자식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

        아무리 효자도 간섭하면 싫어한다.
        
        

        5. 젊은이들과 어울려라.

        젊은 기분이 유입되면 활력이 생겨난다. 
        
        
        6. 한번 한 소리는 두번이상 하지 말라.
        
            말이 많으면 따돌림을 받는다. 


        
        

        7. 모여서 남을 흉보지 말라.

        나이 값하는 어른만이 존경을 받는다. 
        
          
        

        8. 지혜롭게 처신하라.

        섣불리 행동하면 노망으로 오해 받는다. 
        
        

        9. 성질을 느긋하게 가져라.

        급한 사람이 언제나 망신을 한다.

         

         

        10. 나이가 들수록 냄새가 나니까 몸욕을 자주 하라.

        그래야만 사람들이 피하지 않는다.
        
        
        11. 돈이 재산이 아니라 사람이 재산이다.
        

             돈 때문에 재산을 잃지 마라.
                     
        
        

        12. 좋은 책을 읽고 또 읽어라.

        마음이 풍요해지고 치매가 예방된다. 
        
                 
        

        13. 대우 받으려고 하지 마라.

           어제 다르고 오늘이 다르다.
        
        
        

        14. 먼저 모범을 보여라.

        그래야 젊은이들이 본을 받는다.


          15 주는데 인색하지 마라.

        되로 주면 말로 돌아온다. 
        
        
        
        

        16. 하루에 10분씩 웃어라.

        수명이 연장되고 인자한 어른으로 기억된다.
        
        

        18. 걱정은 단명의 주범이다.

        걱정할 가치가 있는 일만 염려하라.
        
        
        
        
        19. 남의 잘못을 보며 빈정대지 말고
        
        잘하는 점만을 보며 칭찬을 하라.
        
        
        

        20.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지 말라.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밝은 눈으로 바라보라. 
        
        
         
        21. 좋건 나쁘건 지난 날은 무효다.
        
             소용없는 일에 집착하지 말라.
        
         
        22. 누가 욕한다고 속상해 하지 말라.
        

             참고 스스로 자신을 발견하라.
        
         

         

         


        
        

        23. 고마웠던 기억만을 간직하라.

           괴로웠던 기억은 깨끗이 지워버려라
        
         

        24. 즐거운 마음으로 잠을 자라.

            잠 속에서도 행복한 꿈을 꾼다.
        
         

        25. 지혜로운 사람과 어울려라.

            바보와 어울리면 어느새 바보가 된다.


         

        26. 그날에 있었던 좋은 일만 기록하라.

        그것이 행복의 노트다.

         

        27. 작은 일도 크게 기뻐하라.

        기쁠 일이 늘어난다.

        28. 내가 가지고 떠날 것은 없다.

        남기고 갈 것이 있는가를 살펴라.



         



         밤 사이에 행운으로 바뀌어 진다

        노래를 불러라.
        그것이 성공 행진곡이다.
        오늘 일은 내일로 미루지 말라.

        푸른 꿈을 잃지 말라.
        푸른 꿈은 행운을 만드는 청사진이다.
        말로 상처를 입히지 말라.

        칼로 입은 상처는 회복되지만
        말로 입은 상처는 평생 간다
        .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


        내가 나를 사랑해야
        남을 사랑할 수 있다.
        어두운 생각이 어둠을 만든다.



        마음을 활짝 열라.
        대문을 열면 도둑이 들어오고
        마음을 열면 행운이 들어온다.

        집안 청소만 말고
        마음도 매일 청소하라.
        마음이 깨끗하면
        어둠이 깃들지 못한다.

        원망 대신 모든 일에 감사하라.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생겨난다.
        욕을 먹어도 화 내지 말라.
        그가 한 욕은 그에게로 돌아간다.

        잠을 잘 때
        좋은 기억만 떠올려라.밤
        사이에 행운으로 바뀌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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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 양보가 여덟의 즐거움
          어느 날, 전철 안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알다시피 전철 안의 넓은 자리는
          일곱 사람 정도가 앉도록 되어 있지만
          조금 좁히면 여덟 사람도 앉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젊은 부인이 일곱 명이 앉아 있는
          자리에 오더니 조금씩 당겨 같이
          앉자고 하면서 끼어 앉았습니다.
          그 부인은 언뜻 보기에 홀몸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먼저 앉아 있던 일곱 사람의 얼굴에
          불편한 기색이 스쳐 갔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가장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노신사가
          슬그머니 자리 에서 일어 섰습니다. 그러자 자리를 좁혀 같이 앉아 가자던
          젊은 부인이 황급히 일어났습니다.
          그리고는 계속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중년의 아주머니가 슬그머니 일어나는가 싶더니,
          이어서 조금 떨어진 곳에 앉아 있던 청년이
          또 일어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긴 좌석이 한순간
          빈 자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일어선 사람들은 한동안 서로 앉으라느니
          괜찮다느니 하면서 가벼운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그러다가 그들은 모두 웃으면서 서로
          조금씩 자리를 좁혀 가며 앉았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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