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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하면 감사할 일만 생깁니다

     
    가끔...아주 가끔 생각해 봅니다. 
    
    내가 한 말에 얼마만큼의 진실성이 있는가를... 
    
    가끔...아주 가끔은...그렇습디다. 
    
    내 생각과 말이 엇방향으로 흐른다는 것을...
    
    그러나 언제나 그랫듯이 내 생각은 내 생각이었을 뿐
    
    그것이 정답일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이제는 안으로 삭히는데 선수가 된 듯도 합니다.





    삶은... 생각이 좌우한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어떤 생각을 가지는냐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는

    
    삶이라는 걸 생활속에서 번번히 느낍니다. 
    
    예로 같은 이불을 덮고 자는 남편이 있습니다.
    
    부부는 일심동체라는 말이 있지만...
    
    과연 그럴지는 여러분 의중에 두겠습니다.



    
    어느날...아주 특별할것도 없는 어느날 부터...
    
    나 보다 상대방을 먼저 헤아리는 지혜를 얻었습니다.

    
    그전에는 이쁨보다 미움이 더 컸던 당신이
    
    왜 그리도 이쁘고 감사한지...
    
    그때가 정확히 언제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막혔던 혈이 뚫리는 듯한 큰 희열을 얻었습니다.


    세상은 나의 생각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내 생각이 모두 옳지 않다는 것을... 
    
    나를 잠시만 접을 수 있다면...
    
    상대방이 보입니다. 

    
    내가 바라는게 많은 것 만큼...
    
    상대방 또한 나에게 바라는 바가 많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어느날인가 내 안에 모든걸 주저없이
    
    그냥 싸그리 쏟아 부었지요. 



    
    내가 잘 하는 것도 있지만...
    
    하고 싶어도 잘 안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잘 안되는 것을 안된다고 접기보다
    
    잘 해 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입니다.
     

    
    어떤 결과를 중시하다 보면...
    
    진실을 볼 수 없음이지요. 
    
    어느날엔가 내 아이들 앞에서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네 아버지는 적어도 나에게 있어선 가장 멋진 남자라고..."
    
    그냥 들어난 그대로가 그 사람의 전부라고 착각하지 않는다면
    
    님들의 시선도 확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람은...사람이니까...
    
    늘 좋은 생각으로만 살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제 마음 다스리기에 조금이라도 게을리하면
    
    온갖 잡것들이 들쑤시어 혼란을 초래하고 말지요.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것이...
    
    내가 그대로 부터 사랑 받는 길인데두 
    
    주기보다 받기만을 고집하는 어리석은 자 되지 마십시요. 

    
    좋은 생각이 좋은 생활을 부르네요.
    
    그대들의 가정엔 언제나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는
    
    은은한 허브향 같은 사랑으로 채워졌으면 합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사세요.
    
    그러면 감사할 일만 생깁니다. . 



인생은 나를 찾아 가는 일   (0) 20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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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다보면 참으로 어려울 때가 있지요   (0) 2015.01.22

 

 

 






착각에 빠질 줄 알아야 행복하다



어느 정도 자기가


행복하다는 착각에 빠져야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사람으로 살아진다




이것의 이유가 되고,


저것의 이유가 되어


자기도 모르는 어둡고 습습함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중량감에


동행해 버릴 때에는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짓눌려 버리고 만다




 


가끔은 가벼운 깃털을 달고


자기만의 괄호를 치고 들어가 앉아


행복하다는 착각에 빠져


단순하게 살아내는 내가 되어지는 것도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사람이 된다





알 수 없는 미혹으로 자꾸만 집어넣고


영원한 미로의 여행만을


행복이라고 치부하지 말라






당착한 현실 앞에서의 내 것을


남에게 내어주는 어리석음으로


불행에 빠져 있어야 할 겨를이 없다




 

 

착각에 빠져 가끔은


내 것의 행복을 찾아낼 줄 알아야 한다




지금이 어떠하더라도


가끔은 착각의 여정을 떠날 필요가 있다




 


               [차 한잔의 風景]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



오늘 당신이 만나는 사람에게


웃음을 활짝 지어도 손해볼 것은 없습니다.



고맙다고 말해도 손해볼 것은 없습니다.


"훌륭하다"고 칭찬해도 손해볼 것은 없습니다.





함께 일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해도


손해볼 것은 없습니다.




그렇게 말하면 그 말이 당신에게 두 배로


메아리가 되어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오늘 당신이 오늘 나가는 일터와 하는 일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을 가져도 손해볼 것은 없습니다.





그 감사하는 마음이 일과 일터로부터 당신을


더 높은 곳으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당신과 한솥밥을 먹는 가족에게


따뜻한 웃음을 보여도 손해볼 것은 없습니다.




"수고한다" "고생한다"라고 말해도


손해볼 것은 없습니다.



그 따뜻한 웃음과 따뜻한 말이


바로 행복의 문을 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을 웃음으로 시작하고


 감사하는 당신이 손해볼 것은 없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참으로 어려울 때가 있지요 


사람이 살다보면 참으로 어려울 때가 있지요.

그럴때 우리는 좋은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고 생각을 하지요

그러나, 내가 어려울땐 좋을때 만나던

친구는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진정한 우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어려움에 처했을때,최선의 정성을

다하여 마치 나의 일처럼 돌봐 주는 일.

이것이 바로 진정한 우정 입니다.

요즘, 모두들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곁에는 나보다 못한,

정말 끼니를 간신히 이어갈 정도로

소리없이 울고있는 불행한 사람이 많습니다.

나이든 나에게도 사업에 실패하고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엊그제 그 친구가 사는 단칸 방을 찾아가

친구와 작은 정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때 빈병이나 헌 신문지 있으면 달라고

할머니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친구는 "잠깐 계세요" 하더니

몇개 남은 라면을 몽땅 비닐봉지에 싸서

"이거 빈병이예요" 하면서

할머니에게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꽁꽁얼은 할머니의 얼굴에서 글썽이는

감사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고맙다는 인사를 몇번이나 하고

리어카를 끌고 어데론가 바쁘게 가시는

허리굽은 그 할머니의 뒷모습.....


 



당장 자기도 먹을게 없으면서

자기보다 더 불행한 이를 돕는 친구의 마음..

몇끼를 굶어도 배부를 것 같은 광경이었습니다.


"이 사람아 다 주어버리면 친구는 어쩌려고.."

"응.. 별것도 아닌데..뭘..

난.. 할머니 보다 젊으니까 몇끼 굶어도 돼 그리고,

친구가 내 옆에 있지 않나. 안먹어도 든든해.."



한때 넉넉했던 시절 그렇게 아끼지 않고

배풀던 친구, 어쩌다, 이 친구가 이리 되었는지,

나도 넉넉치 못해 이 고운 친구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친구의 낮은 삶을 보며

부끄러운 마음뿐이 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네 세상, 애써 감추려는 아픔 보다

어루만져야 할 부끄러움이 훨씬 많습니다.


찾아가야 합니다.

찾아가서 따뜻이 어루만져 주는 친구가 되세요.

나의 작은 정성이 그에게 큰 희망이 되고,
 
나의 작은 위로가 그의 불행을 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남을 도울때는 기쁜 마음으로 다가가세요.

두배로 안겨오는 행복을 느끼실 겁니다.

평소,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면 나는 불행하지

않을거라는 보장이 없는 불안한 이 세상에 살아 가면서

진정한 친구하나 곁에 두고살면 얼마나 든든하겠습니까


어려울때 찾아가 손잡아 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 입니다

내가 어려울 때 비로소 진정한 친구를 얻게 됩니다.

따뜻함이 그리운 계절 입니다.





      생각이 아름다운 사람들
      좋은 사람,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 이야기 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그 사람의
      얼굴에서 말에서 몸짓에서
      넘쳐나는 충족함을 보았습니다
          전화 목소리만 들어도
          왠지 편안해지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조급함에 대해 이야기 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그 사람의 일상에 깃들어
          있는 여유로움을 읽었습니다
          자주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우유부단함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자신에게
              말할 수가 없이 엄격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늘 이해와 아량으로 대하는 그의
              삶에서 진정한 단호함이란
              무엇인가를 진정으로 느꼈습니다
                사람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교만함에 대해 이야기를 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약하고
                보잘것 없는 사람들 앞에서는
                자신을 한없이 낮추면서도 힘으로 남을 억누르려 하는 자들 앞에서는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그 사람의
                행동에서 진짜 겸손함을 배웠습니다
                    문득 문득 그리워지는
                    사람을 비로소 만났습니다
                    자신의 좁은 식견에 대해 이야기 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그 사람의 눈동자에서
                    원대한 꿈과 이상을 엿보았습니다
                    참 흐뭇한 날이었습니다
                    이렇듯 좋은 사람을 친구로 둔 나는
                    정말로 행복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된장에서 배우는 다섯 가지 지혜(智慧)



                 "된장의 오덕(五德)"



                첫째, 단심(丹心)


                된장은 다른 음식과 섞여도 결코 자기 맛을 잃지
                않는다.


                단심은 바로 다른 것과 섞여도 제 맛을 잃지 않는 덕을 말한다.


                이것이 된장의 첫 번째 좋은 점이다.



                둘째, 항심(恒心)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것이다.


                된장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다.


                오히려 더욱 깊은 맛을 낸다.


                항심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덕을 말한다


                셋째, 무심(無心)


                된장은 각종 병을 유발시키는 기름기를 없애 준다.


                좋지 않은 기름기를 없애주는 덕을 된장의 무심이라 한다.





                넷째, 선심(善心)


                된장은 매운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맵고  독한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된장의 덕을 선심이라 한다.



                다섯째, 화심(和心)


                된장은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이룰 줄 안다.

                어떤 것과  어울려도 조화를 이루어낼 줄 아는 덕을 화심이라 한다.





                
                희망은 낯설지 않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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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은 우리의 영혼에 살짝 걸터앉아 있는 
                
                한 마리 새와 같습니다. 
                
                행복하고 기쁠 때는 잊고 살지만,
                
                마음이 아플 때, 절망할 때 
                
                어느덧 곁에 와 손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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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은 우리가 열심히 일하거나 
                
                간절히 원해서 생기는 게 아닙니다. 
                
                상처에 새살이 나오듯, 
                
                죽은 가지에 새순이 돋아나듯 
                
                희망은 절로 생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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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정말 막다른 골목이라고 생각할 때, 
                
                가만히 마음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기울여보세요. 
                
                한 마리 작은 새가 속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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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괜찮을 거야, 
                
                이게 끝이 아닐 거야. 
                
                넌 해낼 수 있어 " 
                
                그칠 줄 모르고 속삭입니다. 

                
                생명이 있는 한 희망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희망은 
                
                우리가 삶에서 공짜로 누리는 
                
                제일 멋진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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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삶과 사랑을 희망하듯, 
                생명을 가지고 우리를 살아 있게 하는
                 
                모든 것들 속에 희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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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 속에서도 
                
                눈을 감지 않아야 빛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낯설지 않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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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찔레꽃 슬픈 전설 이야기

                옛날, 고려가 원나라의 지배를 받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고려에서는 해마다 어여쁜 처녀들을

                원나라에 바쳐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누가 오랑캐의 나라에 끌려가길 바라겠습니까?

                할 수 없이 조정에서는 "결혼 도감"이란 관청을 만들어

                강제로 처녀들을 뽑았습니다.

                이렇게 강제로 뽑혀 원나라에 보내지는 처녀를 "공녀"라 했습니다.






                어느 산골 마을에 "찔레"와 "달래"라는 두 자매가

                병든 아버지와 함께 살았습니다.



                가난한 살림에 자매는 아버지의 약값을 구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자신의 몸보다

                두 딸이 공녀로 뽑혀 원나라로 끌려갈 것이 더 걱정이었습니다.



                "찔레야, 달래야. 너희는 어떤 일이 있어도

                 공녀로  끌려가서는 안된다!."


                "설마 이 산골에까지 관원들이 오려고요? 너무 걱정 마세요."






                두 딸은 아버지를 안심시키려고 애썼습니다.

                하지만 집에만 숨어 지낼 수는 없었습니다.

                나물도 뜯고 약초도 캐어 살림을 도와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밖으로 나갈 때면 얼굴에 검댕을 바르고

                누더기를 입었습니다.



                그 날도 얼굴과 몸을 누더기로 가리고 산으로 갔습니다.

                한참 약초를 캐고 있는데 관원들이 나타났습니다.






                "여기 좀 와보게. 예쁜 처녀들이 둘이나 있네!"

                순식간에 관원들에게 둘러싸인 찔레와 달래는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나리, 살려 주십시오.

                병들어 누워 계신 불쌍한 아버지가 저희를 기다리십니다.

                "제발 데려가지 마십시오."



                "살려달라니 어디 죽을 곳으로 간다더냐?

                좋은 곳으로 보내주마. 어서 가자."

                 

                아무리 애원해도 막무가내였습니다.

                할 수 없이 찔레가 말했습니다.






                "나리, 저희는 자매입니다.

                둘 다 끌려가면 병든 아버지는 어쩌란 말입니까?

                제가 갈테니 동생은 집으로 돌려보내주십시오."



                "나리 아닙니다. 동생인 제가 가야죠.

                그러니 제발 언니는 놓아주십시오."

                자매가 눈물을 흘리며 서로 가겠다고 애원하자


                관원들도 코끝이 찡했습니다.

                "사정이 딱하구먼. 좋아, 너희들 우애에 감동하여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






                관원들은 달래를 풀어주고 언니인 찔레만 끌고갔습니다.

                "달래야 아버지 잘 모셔야한다."

                "언니, 언니! 어쩌면 좋아요!"


                자매는 서럽게 이별했습니다.

                다른 공녀들과 함께 원나라에 간 찔레는

                다행히 좋은 주인을 만났습니다.

                비단 옷에 맛있는 음식, 온갖 패물이 넘치는 나날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찔레는 동생 달래와 아버지 생각 뿐이었습니다.

                동생과 함께 날마다 올랐던 뒷산도 그리웠습니다.

                "달래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아버지는 아직 살아계실까?"



                밤낮없는 고향 생각에 찔레는 몸도 마음도 약해졌습니다.

                "허허 큰일이야. 우리 찔레가 고향을 그리워하다

                죽게 생겼구나. 이 일을 어찌할꼬?"






                주인은 며칠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찔레를

                고국으로 돌려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찔레야, 그렇게도 고향이 그리우냐? 할 수 없구나.

                집에 보내주마. 그러니 어서 가서 기운을 차리고 일어나거라."

                주인의 고마운 말에 찔레는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나리, 정말이십니까?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 날부터 기운을 차린 찔레는 얼마 뒤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고향을 떠나온 지 10년만이었습니다.



                고향 마을에 돌아온 찔레는 꿈에도 그리던
                 
                옛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아버지, 어디 계세요? 달래야, 내가 왔다. 언니가 왔어!"



                하지만 대답이 없었습니다.

                아니, 세 식구가 오순도순 살던 오두막은 간 곳 없고,


                그 자리엔 잡초만 우거져 있었습니다.






                "아버지, 아버지! 달래야, 어디 있는 거니?"

                마침 찔레의 목소리를 들은 옆집 할머니가

                버선발로 달려나왔습니다.


                "아이구, 이게 누구야? 찔레 아니냐? 응?"


                "할머니, 안녕하셨어요?


                그런데 우리 아버지랑 달래는 어디 있나요?

                집은 또 어떻게 된 건가요?"



                "에구, 쯧쯧, 불쌍하게도..."

                할머니는 치맛자락으로 눈물을 훔쳤습니다.







                "할머니, 무슨 일이예요? 얼른 말씀해 주세요."

                "찔레 네가 오랑캐 나라로 끌려간 뒤,

                네 아버지는 감나무에 목을 매어 죽었단다.



                그것을 본 달래는 정신없이 밖으로 뛰쳐나가더니,

                그뒤로 소식이 없구나."


                찔레는 주저앉아 울부짖었습니다.

                가슴이 찢어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날부터 찔레는 산과 들을 헤매다녔습니다.






                "달래야, 달래야! 어디 있니? 제발 돌아오렴!"


                가을이 가고 겨울이 왔습니다.

                무심한 계절은 눈도 뿌렸습니다.


                외로운 산길에 쓰러진 찔레 위로 눈이 덮였습니다.



                봄이 되자 찔레가 쓰러진 산길에 하얀 꽃이 피었습니다.


                찔레 고운 마음은 눈처럼 새하얀 꽃이 되고,

                찔레의 서러운 운명은 빨간 열매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꽃을 "찔레"라 이름 지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한권의 책을 쓰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한 권의 책을 쓰는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아무도 대필해주지 않는 책



                스스로 저자가 되어 엮는 한 권의 책.



                지나간 삶이 비록 아름다운 이야기를



                쓰지 못했어도,




                돌아보기조차 아프고 힘든 장이었다 해도



                염려할 것이 없는 것은



                아직은 책에 마침표가 찍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골이 깊어야 산이 높은 곳이니



                과정에 힘겨워하지 말아요.



                결론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에게 지난 장이 힘들고 고단했던 것은



                                    새로운 장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한 것이지 싶습니다.




                과거는 다시 쓸 수 없으나


                 

                미래는 얼마든지 마음대로 쓸 수 있으니



                오늘 부터 멋진 책을 완성하기 위해



                아름답고 멋지게 살아 갑시다.







                 

                언젠가 책장을 덮는 날이 오겠지요



                오늘 나태하면 미완성의 작품이 되고



                무분별하게 살면 추한 작품이 될 것이니



                하루하루를 아름답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의 노력을 더해야 할 것입니다.




                 
                 

                 


                [차 한잔의 風景]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서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데




                동의하는 일입니다.







                내가 가져야 할 것과




                내가 가져선 안 되는 것 사이의 간격을




                서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안타까운 것.



                 



                가져선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




                자꾸만 마음이 기웃거려지는,




                꼭 그 간격만큼 슬픈...,







                  희망은 절대로 당신을 버리지 않는다
                  희망은 절대로 당신을 버리지 않는다
                  다만 당신이 희망을 버릴 뿐이지.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권력도 아니고 돈도 아닙니다.
                          각자가 생각해 낸 독자적인 비결만이
                          든든한 삶의 밑거름이 되어 줄 것입니다.


                                        우선 가정에서 성공하라.
                                        인간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을 늘 기억하라.
                                        판단을 내리기 전에 우선 양측의 말을 다 들어라.
                                            다른 사람의 충고를 귀담아 들어라.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옹호하라.
                                            성실하되 결단력을 가져라.
                                                  능숙하게 할수 있는 무언가를 일년에 하나정도 계발하라.
                                                    내일의 계획을 오늘 짜라.
                                                    기다리는 동안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무엇인가를 하라.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라.
                                                      유머 감각을 잃지 말라.
                                                      몸소 정돈된 생활을 하고 정연하게 일하라.
                                                      실수를 두려워 하지 마라.
                                                        그대신 그러한 실수들에 대한 창의력,
                                                        건설적 그리고 개선적인
                                                        대책의 부재를 두려워 하라.
                                                            부하들이 성공할수 있도록 이끌어 주라.
                                                            두번 듣고 한번 말하라.


                                                                다음 일을 미리부터 걱정하지 말라.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인간은 나이 먹어감에 따라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지 않으면,
                                                                곧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인간은 꾸준히
                                                                                우정을 수선해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