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은 비울수록 여유가 있답니다 


잔은 비울수록 여유가 있답니다

그것이 술이라도 좋고

세월이라도 좋고 정이라도 좋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비우고

조급함을 버리고 그리고

집착을 버리고 살아야 할것입니다


우리의 잔은 채울 때보다

비울 때가 더 아름답습니다


빈 잔의 자유를 보라! 그 좁은 공간에

얼마나 많은 것을 담고 있는지를

그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는가요?






일이 뜻대로 되어지지 않을 때
 
무언가에 자꾸만 집착해 갈 때

삶이 허무하고 불안하여 믿음이 가지 않을 때


빈 잔을 보세요!

가슴이 뛸 때까지 보세요!

뜨거운 피가 온 몸에 돌 때까지 보세요!


비우는 잔마다 채워질 것입니다

투명한 것을 담으면 투명하게 보일 것이오

따뜻한 것을 담으면 따뜻한 잔이 될 것입니다...


빈잔과 같이 항상 여유로움을 갖는

생활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무언가를 끝없이 기다리는 것이다

눈을 뜨면 사랑하는 사람, 미운 사람,
 
만남부터 이별까지를 기다려야 한다

그 기다림이 기쁨을 주기도 하고

고통을 주기도 하지만

기다림은 피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다


아마 그것은 신이 내린 아름다운 선물일 수도 있고

가장 고통스런 형벌 일 수도 있다

죽기 전까지 계속되는 기다림이다


가진 자나 가난한 자,

권력이 있는 자나 없는 자

모두 공평히 짊어진 과제인 것이다


 
 
때론 짧은 기다림으로

생을 마감하는 이도 있고

때론 긴 기다림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기다림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자연 모두가 자신의 일생을
 
마감할 때까지 기다림도 계속된다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우리는 기다림 속에서 울고 웃는다

맛있는 것을 먹으며 즐거워하고 기뻐하기도 한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기다림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일 뿐이다

그래, 산다는 것은 기다림을 만나는 것이다


죽는 날까지 기다림과 여행을 하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기다림과 여행하는 것이다.


 



♬ 기다리는 마음, 김민부 작사, 장일남 작곡  ♬


일출봉에 해뜨거든 날 불러주오

월출봉에 달뜨거든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님 오지않고

빨래소리 물레소리에 눈물 흘렸네


봉덕사에 종울리면 날 불러주오

저바다에 바람불면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님 오지않고

파도소리 물새소리에 눈물 흘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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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좋은 나이는 언제... ?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나이는 언제일까요 ?

어느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열 두 명의

방청객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답니다.

어린 소녀가 대답하길..

"두 달 된 아기 때요.

모두가 가까이에서 보살펴 주잖아요.

그리고 모두가

사랑해주고 관심도 보여주니까요."


어떤 학생은 대답하길..

"열여덟 살입니다.

고등학교도 졸업하고

자동차를 몰고 어디든지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달려가도 되니까요."


성인 남자가 대답하길..

"스물 다섯 살이 제일 좋은 나이죠.

혈기 왕성한 나이니까요.

마흔 세 살인

그는 이제 야트막한 고개를

오를 때조차 숨이 가쁘답니다.


스물 다섯 살 때는 한밤중까지

일을 해도 아무 이상이 없었지만


지금은 저녁 아홉 시만

되면 잠이 쏟아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어떤 이는...

마흔이 인생이 정점이고 활기도 남아 있어

인생에서 가장 좋은 때라고 했답니다.


어느 숙녀는...

쉰 다섯이 되면 자식을 부양하는 가사책임감에서

놓여나서 좋은 나이라고 하더군요


예순 다섯 살이 좋다는 남자는

그 나이에 직장에 은퇴한 다음 인생을 편안하게 쉴 수 있어서

좋은 나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방청객 가운데

대답을 하지 않은 사람은

가장 나이가 많은 할머니 한 사람 뿐이었습니다.

그 할머니는

모든 사람들의 얘기를 주의 깊게

듣고는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답니다.


"모든 나이가 다 좋은 나이지요.

여러분은 지금 자기

나이가 주는 즐거움을 마음껏 즐기세요."


생각해 보니

할머니 하신 말씀이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지금의 우리 나이가

많던 적든 가장 소중한 시간이며

우리에게 가장 아름답고 좋은 나이 아닐까요.


먹어만 가는 나이에

전 가끔은 불만족 스럽게 생각하곤 했는데

이 글을 읽으면서 앞으로 제 나이를

사랑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건강과 장수에 꼭 필요한 것은?


20세기 영국의 석학 버트런도 러셀은

한때 감옥에 갇힌 적이 있다.


그는 감옥에서의 고독감과 절망감을

유머집을 보면서 견뎌냈다고 한다.





인도의 성자 간디는

"내가 유머가 없었다면 아마 불안감 때문에


자살했을 것이다"라고 얘기한 바 있다.


흔히들 인간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비결로

식생활, 운동, 웃음 이 세 가지를 들고 있다.


건강과 장수는 육체와 마음이 모두 튼튼해야 얻어지는데,


특히 정신적인 건강 측면에서

음식과 운동은 웃음의 효능을 따라올 수 없다.





음식이나 운동으로 우울증을 치유하기는 어렵지만, 웃음과 유머로 치료한 사례들은 얼마든지 있다.

아울러 웃음은 건강의 최대의 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최대의 특효를 발휘한다.




우리 인체는 참으로 신비하고 오묘해서


자동적으로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행동반응을 보이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 인체 내에 세균이 침입하면

면역체계가 작동하여 그 세균을 죽인다.





뱃속에 해로운 독소나 이물질이 들어오면

빨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반응을 보이는데

그것이 바로 설사나 구토인 것이다.


또 격렬한 운동을 하면 우리 몸에서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열은 건강을 해칠 수 있기에

바로 땀으로 그 열을 발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눈물도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의 위협을

밖으로 배출해 내려는 인체의 반응인 것이다.

 

이와 같은 인체 반응들은

모두 사람이 그렇게 하려고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저절로 움직이는 인체 메카니즘인 것이다.


결국 웃음은 '건강과 장수를
얻기 위한 인체 작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대부분의 웃음이
의도적이기 보다는 무의식적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일부러 웃는 것도 가능하지만

보통은 기분이 좋거나
웃기는 상황을 접해야 웃음이 나온다는 얘기다.




'최후의 승자가 웃는다'가 아니라
웃는 자가 최후의 승자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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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 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 3분의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을 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살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95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더살지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 10년후 맞이하게 될 105번째 생일 날! 95살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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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깊어야 고요한법

 

 

 

홀로 우뚝 서기는 쉬워도

 
낮추어 굽히기는 어렵습니다.



뜻이 있어도 세상이


그 뜻을 받아들이지 않을 때


 그 좌절의 역경 앞에서 


묵묵히 자신을 가르며 기다릴 일입니다.


          

길고 짧은 것은 한 생각에 달려있고


넓고 좁은 것은 한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마음이 한가로우면


하루가 천년보더 더 길고 


뜻이 넓은 사람은 


좁은 방도 하늘과 땅 사이 만큼 넓습니다.



벼도 익어야 고개가 숙여지고, 


물이 깊어야 고요한 법입니다.



빈 깡통이 요란하고 


빈 수레가 시끄럽습니다. 


    

           


 

패자는 말이 많지만, 


승자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대개의 경우 말이 많은 사람은 


변명으로 일관되어 있습니다. 




여유 있는 사람은 


그것이 재주이든, 돈이든, 능력이든 


내 세우지 않습니다. 



커다란 재주가 있는 사람은


자신의 재주를 의식조차 하지 않습니다.



어리석은 자가 


자신의 조그만한 잔재주를 드러냅니다. 


     

          

 


큰 재주는 가만히 있어도 


그 후광이 빛을 내뿜기 때문이고,



잔 재주는 소리를 질러야


남들이 알까말까 하기 때문입니다.


 

대인관계에 있어


외부적인 현상들을 보면


상대의 깊이를 알 수 있습니다.


     자연적인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사기꾼의 특징은,


말이 많고 아는 게 많아 보이지만,


가만히 들어보면


빈 깡통의 요란한 소리뿐인 것을 알게 됩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전문분야의 진실한 엔지니어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복입니다    

   

 

-

 

 




 마음과 인품은 곱게 늙어 간다면 

곱게 늙어 가는 이를 만나면,

세상이 참 고와 보입니다.

늙음 속에 낡음이 있지 않고,

오히려 새로움이 있습니다.


곱게 늙어 가는 이들은 늙지만,

낡지는 않습니다.


늙음과 낡음은 글자로는 한 글자 차이밖에 없지만,

뜻은 서로 정반대의 길을 달리고 있습니다.


늙음과 낡음이 함께 만나면,

허무와 절망 밖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늙음이 곧 낡음이라면 삶은 곧 '죽어감'일 뿐입니다.

늙어도 낡지 않는다면 삶은 나날이 새롭습니다.


몸은 늙어도 마음과 인격은 더욱 새로워집니다.

더 원숙한 삶이 펼쳐지고 더 깊은 깨우침이 다가옵니다.


늙은 나이에도 젊은 마음이 있습니다.

몸은 늙었으나 새롭고,

젊은 인격이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도 낡은 마음이 있습니다.

젊었으나 쇠잔한 인격입니다.


 

몸은 늙어 가도 마음은 날로 새로워지는 것이.

몸(겉)이 늙어 갈수록 마음(속)이 더욱 낡아지는 것이

추하게 늙는 것입니다.

늙음 과 낡음은 삶의 본질을 갈라놓습니다.

글자만 다른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태어나면 늙어 가는 것이지요.

몸은 비록 늙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새로움으로 살아간다면

 평생을 살아도 늙지 않습니다.


곱게 늙어 간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멋모르고 날뛰는 청년의 추함 보다는 . . .

고운 자태로 거듭 태어나는,

노년의 삶이 더욱 더욱 아름답습니다.


행여 늙는 것이 두렵고 서럽습니까?


마음이 늙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새로움으로,

기쁨으로 바꾸어 보세요.

늘어가는 나이테는 인생의 무게를 보여 줍니다.

그만큼 원숙해 진다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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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듯









나무가 정성들여 피운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듯







마음도 탐심을 버려야
인생의 고운 열매를 맺습니다







버리고 가야 할 것들을
지고 가기에 힘겨운 삶인것을
알면서도 모르는척 걸어 갑니다







버리면 가볍습니다







마음도,
삶도,







탐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면
평안이 선물로 주어 집니다







버리고 비우는 일이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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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잘 할 수 있습니다

 

 첨부이미지



 

 

    


사는 것이 힘이 들때가 있습니다.


어쩜 나 혼자 이런 시련을 당하고 있는지라는


 생각을 하게 될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 뒤를 돌아 본다면


우리는 참 많은 시련을
잘 이겨내어 왔답니다.

 

 

 

 

 

처음 우리가 세상을 볼때를 기억하나요.


아마 아무도 기억하는 이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큰 고통을 이기고


세상에 힘차게 나왔습니다.


한번 다시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많은 시련을 지금까지 잘 견뎌 왔는지요.


  

 

 

  

지금 당신이 생각하는 것 시간이 지나면


웃으며 그때는 그랬지 라는 말이 나올겁니다.


 

 

 

 

     

가슴에 저마다 담아둔 많은 사연과 아픔들


그리고 어딘가에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시련을 이겨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당장 얼굴이 굳어진 채로 지낸다고 해서


지금 상황이 달라진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 당장 술을 다 마셔


지금 상황이 달라진다면


세상의 모든 술을 다 마시겠습니다.


 

 

 

 

  

  

지금 당장 어딘가에 화를 내고


누구와 싸워서 지금 상황이 달라진다면


백만 대군과도 싸움을 하겠습니다.


 

 

 

 



지금 당장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당신이 가진 시련이 달라지거나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그런 상태일수록


그런 아픈 마음이 많을수록


하늘을 보고 웃어 보세요.


그렇게 웃으며 차근차근 하나씩


그 매듭을 풀어 보세요.


 

 

 

 

 


너무나도 엉켜 있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것 뿐이지


절대로 그 매듭을 못푸는 것은 아닙니다.



수없이 엉킨 매듭이 지금 당신의 앞에 있다면

 
그 매듭앞에 앉아 보세요.


 

 

 

 


 

마음은 많이 답답해질 겁니다.


언제 그 많은 매듭을 다 풀지 라고


생각을 한다면 더 답답할것 입니다.


 

 

 

 


 

생각을 너무 앞질러 하지 마세요,


다만, 앉은 채로 하나씩 풀어 보는 겁니다.


 

 

 

 



 그렇게 문제와 당당히 마주 앉아 풀어보면


언젠가는 신기하게도


그 매듭이 다 풀려져 있을 겁니다.


 

 


 

 



그때가 되면 찡그리거나


그 앞에 했던 고민들이


너무나 아무것도 아닌 일에


시련이라는 단어를 붙였구나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갈것 입니다.

 


 

 

 



당장 찡그리거나 가슴 아파해서


달라지는 것이 있다면 그렇게 하세요.


 

 

 

 



 그러나 그렇게 해도 달라지는 것이 없다면


힘차게 웃으며 달려 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


풀벌레 소리와 시원한 큰 나무 밑에서


편안하게 쉬며 웃고 있을 당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잘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시작하십시오

지금 하십시오.


내 뜰에 꽃을 피우고 싶으면


지금 뜰로 나가 나무를 심으십시오.



내 뜰에 나무를 심지 않는 이상 당신은


언제나 꽃을 바라보는 사람일 뿐,


꽃을 피우는 사람은 될 수 없으니까요.



지금 말하십시오.


사랑하고 싶으면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십시오.


표현되지 않는 사랑으로


그를 내 곁에  머무르게 할 수 없습니다.



사랑의 목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오면

 
그는 그곳을 향해 아무런


아쉬움 없이 떠날 테니까요.



지금 말하십시오.


친절한 말 한마디가 생각나면


지금 그 말을 옆에 있는 이에게 하십시오.



당신이 머뭇거리고 있는 동안


그는 다른 쪽으로 가버릴 것이고


다시는 똑같은 친절의 기회가


오지 않을지도 모르니까요.







지금 사랑하십시오.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으면


 지금 가족을 사랑하십시오.


부모님은 아쉬움에 떠나고


아이들은 너무 빨리 커 버려


사랑을 전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요.



지금 전하십시오.


그리운 이가 있으면 지금 편지를 쓰십시오.


지금 편지를 보내지 않으면


당신에 대한 그의 기억이 날마다 작아져


 다음 편지가 도착할 쯤에는


당신의 이름마저 생각나지 않아


 편지를 반송할지도 모르니까요.



지금 시작하십시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지금 시작하십시오.


지금 그 일을 시작하지 않으면


그 일은 당신으로부터 날마다 멀어져


 아무리 애써 손을 뻗어도 닿지 않는 날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으니까요.



지금 뿌리십시오.


좋은 사람이 되고 싶으면


지금 좋은 생각의 씨앗을


 마음 밭에 뿌리십시오.



지금 뿌리지 않으면 내 마음 밭에는


나쁜 생각의 잡초가 자라


 나중에는 애써 좋은 생각의 씨앗을 뿌려도


싹조차 나지 않을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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