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사랑하는 32가지 방법

 


1. 먼저 웃으며 인사하는 사람이 되라.

 

2. 샤워할 때는 노래를 하라.


3. 일 년의 한번은 해돋이를 보라.

 

4. 새로운 친구를 사귀되 옛 친구를 소중히 하라.


5. 완벽함이 아닌 탁월함을 위해 노력하라.




6. 비밀을 반드시 지켜라.


7. 상대방이 내미는 손을 거부하지 말라.


8. 매일 세 사람을 칭찬하라.

 

9. 세가지 새로운 유머를 알아두라.

 

10.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라.




11. 단순하게 생각하라.


12. 크게 생각하되 작은 기쁨을 즐겨라.


13. 사랑의 힘을 얕보지 마라.


14. 당신이 알고 있는 가장 밝고 정열적인 사람이 되라.


15. 가끔은 아무 이유 없음을 이유로 축배를 들어라.




16. 치아를 항상 청결히 하라.


17. 설명할 수 있는 삶이 아닌 주장할 수 있는 삶을 살자.


18. 당신이 승진할 만하다고 생각될 때 주저하지 말자.


19. 실수했다고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라.


20. 부정적인 사람을 멀리하라.




21. 잘 닦인 신발을 신어라.


22. 지속적인 자기 향상에 힘써라.


23. 악수는 굳게 나누어라.


24. 그리고 행운이 내앞에 있을 때 반드시 잡아라.


25. 당신의 삶의 모든 부분을 책임져라.




26. 사람들이 당신을 필요로 할 때 거기에 있어라.


27. 삶이 항상 공평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28. 남의 작은 향상에도 칭찬해 주어라.


29. 약속은 반드시 지켜라.


30. 오직 사랑을 위해서만 결혼하라.



31. 옛 우정을 다시 불붙게 하라.


32. 자신의 행운을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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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중한 사람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자기 몸 옆에 두려고 하지 말고

    자기 마음 옆에 두려고 하세요.


    자기 몸 옆에 둔 사람은

    떠나면 그만이고 쉽게 떠날 사람이죠.

     
    자기 마음 옆에 둔 사람이라면

    떠나는 것이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을 뿐이며

    평생 떠나지 않는 사람이 될거예요.

     
    하지만 자기 마음 옆에 둔 사람이

    평생 있을거라는 당연한 생각은 하지마세요.

    뭐든지 꾸준한 노력과 관심 없이는

    오래 가질 못하는 법이니까요.

     
    그럼 어떻게 해야

    자기 마음 옆에 둘 수 있고

    상대방 마음 옆에 있을 수 있을까요.


    그러기 위해선 욕심을 버려야 해요.

    내 마음 옆에만 두려고 하는 욕심을요.

    그리고 먼저 상대방 마음 옆에

    평생 있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본인 스스로 꾸준한 노력과

    관심을 가져야 하겠지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평생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는

    " 나 "도 아니고 " 너 "도 아닌

    " 우리"가  되어 있을거예요.

     
    하나 예를 들어볼까요?

    아름답고 소중한 꽃을 보기 위해서는

    땅과 씨앗의 첫 만남으로 시작하지요.

     
    그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오랜 시간동안 함께 이겨내야

    아름다운 꽃으로 우리에게 보여주지요.

     
    하지만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 하여

    내 옆에서 평생 아름다운 꽃으로

    존재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늘 배려해 주는 마음을 가지는 게 어떨까요.

    시간의 흐름속에 잊혀지지 않는

    소중한 사람으로 남지 않으시렵니까






시간을 화장하는 사람

  세월을 거르지 않고

한편으로는 감추기 위해

외면으로는 보이기 위해

화장을 한다.

깨알 같은 점 하나에도

시간의 흐름을 아쉬워하며

나를 책망할 때가 있다.





조금만 더

한번만 더 토닥여 주었더라면 하고

가슴을 조리며 기다렸던 일들

하고자 함에 행해졌던 결과에

얼마나 만족을 하였는지?

얼마나 아쉬워 하였던지?


그렇게 어설픈 화장을 하고

결코 멈추지 않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나의 아픔을 토닥 거리며 칠하고

슬픈 마음은 엷은 분으로 바르며 눈가엔 웃음띈 모습으로 그리고

첫날의 맞음을 정성스레 화장한다


아쉬움의 흔적을 남겨둔

지나온 길보다 가야 할 그곳이

더 가까이 보이기에

마음의 화장을 하고 있음이

참 행복을 위한 삶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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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한 사람

가끔씩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가끔씩은
들판의 흙 내음이 좋아지고
푸른 산의 향기도 좋아지는
자연의 모습을 닮은 고향이 그리워지는
향수에 젖기도 합니다,


조용히 흐르는 저 강물처럼
바라만 보아도 편하게 느껴지는
그저 마음으로 미소지어 주는 사람이 있어
삶은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기나긴 시간의 흐름 속에도
수수한 삶의 모습 그대로가 좋고
평온한 마음으로 삶을 엮어가는
보통의 사람들이 좋습니다,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사람은
묵묵히 바라만 보아도
작은 미소로 받아줄 수 있는 마음이 있어
우리를 또 아름답게 해 줍니다,

때로는 마음의 휴식도 없이
바쁜 생의 여정이 이어질 때라도
평화로운 마음으로 삶을 받아들일 줄도 알고
사랑 가득히 담을 줄도 아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입니다,

바쁘게만 살아가는 삶이지만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서
희망과 기쁨을 전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세상은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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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 지 모른다.


혹여.영영 만나지 못할 지라도

좋은 기억만을 남게 하고 싶다.


실날 같은 희망을 주던 사람이든

설레임으로 가슴에 스며들었던 사람이든

혹은 칼날에 베인 듯이


시린 상처만을 남게 했던 사람이든

떠나가는 마지막 뒷모습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살아가면서 만나지는 인연과의

헤어짐은 이별 그 하나만으로도

슬픔이기에 서로에게 아픈 말로

더 큰 상처를 주지 말자.



 



삶은 강물처럼 고요히 흘러가며 지금

헤어짐의 아픔도 언젠가는 잊혀질테고

시간에 흐름 안에서 변해가는 것이 진리일테니


누군가의 가슴 안에서 잊혀지는

그 날까지 살아가며 문득 문득 떠올려지며

기억 되어질 때 작은 웃음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고 싶다.


이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인은

잊혀진 여인이라 했습니다.


가슴안에 남아서 어렴풋이나마 형상을

떠올리며 이따금 안부를 걱정하는

그런 인연들만 만나고 싶습니다.


지금, 이렇게 좋은 하늘아래에서

쓸쓸한 이별의식을 치르고 뒤돌아 선

모습들이 초라하지 않고 당당한 모습으로

비록 이별은 하지만 서로를 미워하지 않는

아름다운 사람들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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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꽃은 욕심이 없다

꽃 한송이를 피우기 위해

견뎌온 나날들을 생각하며

나무는 바람 속에서 얼마나 애가 탓을까?




그러나 결국

나무는 꽃을 바람에 되돌려 준다.

그토록 아름다운 꽃들을

겨우 몇 날 지니다가 다시 풀숲이나

흙 바닥에 뒹굴게 하고 말았을 때

얼마나 가슴 아렸을까?


그러나 어떤 나무도

꽃송이를 일년내내 지니고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나무는 알고 있을 것이다.




그것은 욕심, 지나친 욕심일 것이다.

만약에 어떤 꽃이 일년내내 지지않고

피어 있다면, 그건 조화일 것이다.




우리가 이룬

아름답고 영예로운 일들도

시간이 지나면, 시간 속에 묻히게 되어있다.

그걸 인정하지 않고 억지로 영광과

영화로운 시간을 끌고 가려는 것은 욕심이다.





일이 이루어 지려는 데는

반드시 그 만큼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

너무 빨리 가려고 하면,

멀리 못가는 것은 정한 이치이다.





지치고 힘들 때면,

자신을 놓아 주어야 한다.

바람 앞에 나무가 꽃을 놓아 주듯이

더 달라고 하면, 잎 마저 놓아 주듯이

그렇게 놓아 주어야 한다.





만남을 사랑으로 이어가려면

(1)만남을 사랑으로 이어가려면,
숨김이 없어야 합니다.
마음이 그림자로 가리워져 있으면,
진실을 찾을 수 없으니까요.
너울을 하나씩 벗겨 나갈 때
만남은 사랑으로 다시 시작될 것입니다.

(2)만남을 사랑으로 이어가려면,
꾸밈이 없어야 합니다.
환심을 사기 위한 치장은
마음의 짐만 안겨줄 뿐이니까요.
구김살 없는 미소와 살아갈 때
만남은 사랑으로 머무를 것입니다.
(3)만남을 사랑으로 이어가려면,
치우침이 없어야 합니다.
무게의 중심이 맞지 않으면
가는 길이 그 만큼 힘들어지니까요.
마음의 짐을 나누어질 때
만남은 사랑으로 빠져들 것입니다.
(4)만남을 사랑으로 이어가려면,
흔들림이 없어야 합니다.
아무리 흡족한 만남이라 해도
세상은 생각대로 쉽지 않으니까요.
강함과 온유함이 어우러질 때
만남은 사랑으로 성숙될 것입니다.
(5)만남을 사랑으로 이어가려면,
완벽함이 없어야 합니다.
상대방에게 남겨진 부족한 곳은
내가 채워야 하는 사랑의 자리이니까요.
비우고 또 채워 나갈 때
만남은 사랑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6)만남을 사랑으로 이어가려면,
의혹이 없어야 합니다.
때로는 아픈 만남이라 해도
하늘이 준 선물일 수 있으니까요.
믿음으로 하나됨을 기뻐할 때
만남은 영원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내일은 내일의 바람이 분다
단 일 분 동안이라도 불평의 마음으로 지내지 말라.

불평의 마음을 일으키는 도가 거듭되면 

용모는 불평화하여 부은 얼굴의 표정이 습관화됨에 따라
 
보기 싫은 주름살이 얼굴에 새겨진다.


육체는 주체가 아니고,

당신에게 소유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불안,질투,증오,원한,저주 등은
 
인간의 마음을 얼룩 지게 한다.


따라서,용모도 얼룩이 져 

그 사람은 이내 보기 싫은 모습으로 변모한다.

불쾌한 일에 언제까지나 자기 마음을 붙잡아두어서는 안 된다.

자기 마음에 자극을 주는 감정을 항상 경계하고,

그와 같은 감정을 일으킨 원인이 되는 일들을

마음속으로부터 버리는 것이 좋다.

너무나 생각함으로써 자잘한 일까지 튀어나오게 되는데,

그것들을 마음에서부터 떠나게 하여야 한다.


모든 악과 자잘한 마음의 피로를 빨리 버리자.

슬픈 일이 생겼어도 그것을 마음에서부터 떠나게 하라.

끈덕지게 연이어 생각 하고 있으면

그와 같은 슬픔은 자신을 떠나지 않는다.

계속 생각 만 하면 하나의 슬픔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마음속에서 발효되어 몇십 배까지 부풀어 오르곤 한다.

슬픔은 그 사건이 일어난 그날로 족하다는 말을 기억하라.

또 한 내일에는 내일의 바람이 분다는 말을 상기하라.





 


 

 

 

  나이들어 待接받는 秘訣 열가지

 

 

1, 정리정돈

나이 들면 일상의 관심과

애착을 줄이고 몸과 집안과

환경을 깨끗이 해야 한다.

일생동안 누적된 생활 습관과

잡다한 용품들을 과감히 정리하라.

서책 골동품 귀중품 등도

연고 있는 분에게 생시에

선물하면 주는이나 받는이가 서로 좋다.

이것이 현명한 노후관리의 제1조다.

 

 

2. 몸치장

언제나 몸치장을 단정히하고

체력단련과 목욕은 일과로 하라.

체취도 없애고 건강에도 좋다.

의복도 깨끗하고 좋은 것을

때 맞추어 갈아 입어라. 옷이

날개란다.늙으면 추접하고

구질구질 해지기 쉽다.

 


 

3. 대외활동

집안에 칩거하기보다.

모임에 부지런히 참가 하라.

세상 돌아가는 정보 소식을 얻게 된다.

동창회 직장 모임은 물론 취미모임등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도 신선미가 있다.

움직이지 않으면 몸도 마음도 퇴하게 된다.

 

 

당신을 친구 함에 있어

 

4. 언어절제

입은 닫을수록 좋고 지갑은

열수록 환영받는다.

어디서나 꼭 할말만 하라.

논평보다는 덕담을 많이하라.

말하기보다 듣기를 좋아하고

박수를 많이 치면 환영받는다.

장광설은 금물이다. 짧으면서

곰삭은 지혜로운 말이나

유모어 한마디는 남을 즐겁게 한다.

 



  

5. 자기몫

돈이든 일이든 제몫을 다하라.

돈과 인심은 먼저 쓰는게

존경과 환영을 받는다.

내가 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미루지 말라.

언제나 남의 대접만 받고

무임승차하는 것은 거지근성으로 스스로

천대하는 것이다.




 

6. 포기와 체념

건강 출세 사업 가족 부부 자식문제 등

세상만사가 내뜻대로 안되는 경험은 많다.

이제는 포기 할 것은 과감히

포기하고 체념 하는게 현명하다.

되지도 않은 일로 속 끓이지 않는게

여생을 편안케 한다.

 

 

7.평생학습


 

배우는 데는 나이가 없다.

컴퓨터 앞에서 언제나 공부하는

깨여있는 사람이 되라.

새 지식 새 정보를 제때에

습득하지 못하면 낙오가 된다.

안경 낀 흰머리에 책 들고 조는 모습은

노년의 아름다움의 극치다.

 

 

 

8. 낭만과 취미

각박한 삶속에 낭만을 갖어라.

늘 꿈을 꾸고 사랑하며

감흥과 희망을 가지고 살면

늙어도 청춘이다.

산수를 즐기며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 활동에 전념하는 것도

행복 삼매경에 이를 수 있다.

 

 

 

9. 봉사

평생을 사회의 혜택 속에

많은 신세를 지고 살아 왔다.

얼마 남지 않은 인생 이제

남을 위해 베풀며 살자.

내가 먼저 베푸는 것이

복을 짓는 길이다.

우리는 사회봉사의 습관이 부족하다.

하찮은 일이라도 내가 먼저 베풀고

실천하면 남에게 좋은 느낌을 주고

나 또한 보람을 느끼게 된다.

선진시민이 되는 지름길이다.

 

 

 

 

 10. 허심겸손

마음을 비워라.

욕심을 버리면 겸손해지고

마음을 비우면 세상이 밝게 보인다.

인생을 달관하면 인격이 돋보이고

마음의 평화와 건강을 누리게 된다.

마음은 자기 정체성을 담는 그릇이며

우주로 통하는 창문이다.

정심수도(正心修道)하고

평상심(平常心)을

늘 간직하라.

 







 

 


      마지못해 피는 꽃이 되지 마십시요 골짜기에 피어난 꽃에도 향기가 있고 버림받은 잡초 더미 위에도 단비가 내립니다. 온실 속에 사랑받는 화초가 있는가 하면 벌판에서 혹한을 견뎌내는 작은 들꽃이 있습니다. 무참하게 짓밟히는 이름없는 풀잎 하나도 뭉개지는 아픔의 크기는 우리와 똑같습니다. 계절없이 사랑받는 온실속의 화초 보다는 혹한을 참아낸 들꽃의 생명력이 더 강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의미는 뿌리를 살찌우기 위한 대자연의 섭리입니다. 잘났거나 못났거나 선택받은 인생에는 각자에게 부여된 소중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세상에 사랑 없이 태어난 것 아무것도 없으니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사랑한다는 일이 힘들고 괴로워도 마지못해 살아가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합니다. 혼자서 걸어가면 머나먼 천리길도 둘이 함께 이야기하며 걸으면 십리길이 됩니다. 고귀하고 값 비싼 옷을 걸어 놓는다고 하여 옷걸이의 크기가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가진 것이 풍족하고 지체가 아무리 높은 사람도 죽음의 골짜기를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하늘의 기준은 우리의 생각과 같지 않으니 하루를 살아도 부끄럼 없는 생명이어야 합니다. 나뭇잎 하나조차 닮은 꼴이 없는 까닭은 이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가꾸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겪는 역경이 하늘의 진리라면 초자연적인 순리에 역행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혼자만의 인생이라 단정지음 없이 자신을 사랑하는 작업을 멈춰서는 않됩니다. 되는대로 마지못해 피는 꽃이 되지 마십시오.


      한번 뿐인 생명 아무렇게나 살아서도 않됩니다. 가벼운 미소로 시작되는 것이 행복이라면 될수 있는 한 하나라도 더 사랑을 찾으십시요. 비워진 마음을 사랑으로 채우는 덕목은 당신이 살아가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답니다.


    화를 내는 것은
    다른 사람이 저지른 잘못으로
    나 자신을 벌하는 일이다 어느 절에 분재를 매우 좋아하는 노스님이 있었다.
    덕망 높기로 유명한 이 노스님은 한가할 때마다
    분재를 돌보는 것이 낙이였다.

    어느 날 동자승 하나가 청소를 하다가 그만
    분재 화분을 깨뜨리고 말았다.

    그것도 하필이면 노스님이 20년 넘게 돌봐온 분재였다.
    동자승이 깜짝 놀라서 새파랗게 질려 있는데,
    그 모습을 본 사형이 놀리 듯이 말했다.

    "넌 이제 큰 일났다.

    큰 스님이 그 분재를 얼마나 아끼셨는데!

    아마 널 쫓아내실 걸?"
    동자승은 엉엉 울며 노스님을 찾아가
    잘못을 고했다.

    "큰스님 죄송해요 제가 그만 분재를 꺠뜨렸어요"
    "어떤 것을 말하는 게냐?"
    "큰스님이 제일 아끼시던 거요..."
    "파편은 모두 치웠고?
    "네.. 꺠끗하게 치우긴 했는데.,."

    "깨끗하게 치웠으면 됐다.

    다음부터는 조심하려무나.

    이제 나가보거라"

    동자승은 깜짝 놀라 눈을 휘둥그레 떴다
    "큰 스님, 그럼 전 절에 계속 있어도 되는 건가요?"
    노스님이 오히려 이상하다는 듯 되물었다.
    "그야 당연하지. 왜 그런말을 하느냐?"
    "저는 큰스님이 화가나서 저를
    내쫓으실 줄 알았거든요"
    그러자 노스님이 껄껄 웃으며 말했다.
    "내가 분재를 키우는 이유는 마음을 수련하기 위함이지
    화를 내기 위함이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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