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수명을 늘리려면?  7가지 방법

이 책은 남자의 수명이 짧은 이유 일곱 가지를 설명하고,

남자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방법 일곱 가지를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언급된 방법들은 남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닐 수 있지만,

위에서 설명한 남자들의 문제점을 생각한다면 쉽게 흘려버릴 수 없는 내용들이다.


1. 나이와 상관없이 혈압에 관심을 가져라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해라.

20대부터 심혈관 질환에 대한 검사를 꾸준히 받아라.


2. 사소한 문제라도 건강과 관련해서는 의사에게 말하라

남자들이 우울, 슬픔 등의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여겼다.

남자들에게 이런 단어는 속으로 삭이거나 무시해야만 하는 단어였다.

간단한 문제라도 의사의 도움을 청하는 것을 주저해서는 안 된다.





3. 행동을 체크하고 무모한 행동을 줄여라

쓸데없이 공격적으로 운전하는 것, 안전을 위한 규칙이나 절차를 무시하는 것, 

 흥분된 상태에서 일하는 것보다 하나하나 챙기고,

안전한 방법으로 행동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4. 만성질환을 막기 위해 몸무게에 신경 써라

심혈관질환, 당뇨병, 전립선암 등은 뚱뚱한 사람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비만은 성기능 장애와 관련 있고, 어떤 경우에는 이러한 질환이 성적 문제를 유발하기도 한다.





5. 담배를 끊어라

미국 암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35세에 담배를 끊는 사람은

계속 피우는 사람에 비해

 평균수명이 8.5년 늘어난다.





6. 장검사를 두려워하지 마라

전립선암 검사는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암 조직을 발견하기 때문에

효능에 있어서는 논쟁의 여지가 있는데 비해,

직장 검사는 심각한 암을 발견하는 데 유용하다.

하지만, 안락하고 편안한 검사법은 아니다.

그래도 악성 종양이 몸에 있다거나 항암치료를 받는 것보다는 견딜 만하다.



7. 머리를 보호하라

머리에 문제를 느낀다면 주저 없이 의사에게 말하라.

 CT 촬영이 필요할 수도 있다. 

 미약한 뇌진탕일 수도 있지만 방치하면 기억 장애, 수면 장애, 성격 변화 등이 일어날 수 있다.










배 쏙 들어가는 7가지 비결


조금씩 여러번 먹고 페퍼민트차도 효과

뱃살 빼기는 쉽지 않지만 배에 가스가 차는 것은 쉽게 막을 수 있다.

노출의 계절을 맞아 복부 가스를 줄이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방법 7가지를 소개한다.





섬유질 많이 먹고 운동하자

물, 식이섬유를 적게 먹고 몸을 덜 움직이면 변비에 걸리기 쉽고,

변비는 복부 팽만의 원인이다.

변비에 걸리지 않도록 곡물, 야채, 콩류, 견과류 등

식이섬유를 많이 먹고

물이나 차를 하루 6~8잔 정도 마신다.

또 일주일에 최소한 다섯 번 30분 이상은 운동을 한다.




식사는 30분 동안 천천히 꼭꼭 씹어 먹자

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공기까지 먹게 돼 배에 가스가 찬다.

소화가 입에서 시작된다는 마음으로 꼭꼭 씹어 먹자.

식사시간이 최소한 30분은 돼야 포만감이 생기면서 식사량도 줄일 수 있다.





세끼 대신 여섯끼

하루에 세끼를 과하게 먹는 대신 적은 음식을 하루 5~6끼니로 자주 먹으면

과식 뒤 배가 터질 듯 한 불편함이 줄어든다.

음식을 자주 먹으면 혈당 조절과 공복 관리에도 좋다.

물론 자주 먹는 게 많이 먹는 것으로 연결돼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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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줄이고 물 마시기

탄산음료는 헛배를 부르게 한다.

다이어트 음료도 마찬가지.

물을 마시거나 아니면 최소한 탄산이 없는 음료를 마신다.


 



껌을 씹지 말자

껌을 씹으면 공기를 함께 삼키게 된다.

껌을 씹는 습관이 있다면

껌을 과일, 야채, 저칼로리 과자로 바꿔 보자.





나트륨 덩어리인 가공식품을 피하자

가공 식품일수록 나트륨 함량이 높고 섬유질은 적다.

이 둘은 모두 배를 불룩 나오게 만들기 쉽다.

가공 식품을 고를 때는

겉포장의 영양성분부터 읽어보는 습관을 기르자.

통조림, 냉동식품 등은 대부분 나트륨 함량이 500mg을 넘는다.





배를 달래는 음식들

페퍼민트차, 생강, 파인애플, 파슬리,

유산균 요구르트는

팽팽한 복부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즈-요구르트 먹으면 여성 암발생 ↓



치즈, 요구르트 등 칼슘이 포함된 우유 제품을 매일 일정하게 먹으면

특히 여성에게서 암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


암 발병 여부에 대한 자료를  비교해

 식습관과 암 발병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치즈 같은 유제품을 통해

매일 권장 소비량 정도의 칼슘을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여성은 23%,

남성은 16% 암 발병이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요구르트 시원하게 즐기세요 ^^

하루 평균 1881mg 칼슘을 섭취한 미국 여성은

평균 494mg를 섭취한 여성에 비해 

 암에 걸릴 위험이 23% 낮았으며

특히 직장암, 유방암 발병이 적었다.


하루 평균 1530mg의 칼슘을 섭취한 미국 남성은

평균 526mg을 섭취한 남성에 비해

발암 확률이 16% 낮았다고 밝혔다.


왜 여성에게서 칼슘의 암 발암 예방 효과가

더 컸는지에 대해선 아직 명확히 모른다.


호르몬이나 신진대사의 남녀 간 차이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50세 이상 성인 남녀에 대한 하루 칼슘 섭취 권장량은

미국 1200mg, 한국 700mg이다. 






 국민건강영양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칼슘 섭취량은 500㎎으로 권장량보다 적다.


이번 연구를 통해 비타민 D나 칼슘이 많이 함유된 유제품이

직장암이나 유방암을 막아 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칼슘은 치즈, 우유뿐만 아니라 브로콜리,

양배추 같은 야채와 콩, 두부 등에 많이 포함돼 있다.


칼슘은 약 형태로 섭취할 수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유제품에는 칼슘 이상의 여러 영양 성분이 들어 있다”며

음식을 통한 섭취를 권장한다.









우유 꾸준히 마시면 우유알레르기 없어져


매일 우유 마시는 것으로 대부분 치료돼

심각한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라도 우유와 유제품을

안전하게 먹도록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각한 우유 알레르기를 가진 6~16세 어린이 18명에게

집에서 조금씩 양을 늘려가며 우유를 마시게 하면서 3~17개월 동안 관찰했다.


17개월 뒤 18명 중 13명이 병원을 다시 찾아 우유 마시는 능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13명 중 6명은 우유 1만6000mg을 마신 뒤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없었다.

7명에서 3000~1만6000mg을 마셨을 때 입이 가렵고 두드러기,

재채기, 가벼운 복통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지만 심각하지는 않았다.





연구진은 또 2540mg을 견딜 수 없는 어린이

 3명에게 집에서 계속 우유를 마시도록 했고 그 결과 3명 모두

 아주 약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데 그치면서 우유를 매일 마실 수 있었다.

 이 중 2명은 2540mg 이상을 마실 수 있을 정도로 알레르기가 개선됐다.


우유에 대한 민감성은 알레르기 질환 검사방법인 피부단자시험으로 측정한다. 

 7명의 어린이는 8~15개월 동안 관찰한 결과 양성 반응이 없어졌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IgE 항체의 혈액 속 수치도 천천히 감소했고

동시에 알레르기를 차단하는 IgG4항체는 증가해

우유를 꾸준히 마신 효과가 드러났다.


 “알레르기가 진짜 심한 사람은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매일 우유에 노출시키면 면역 시스템은 적응한다”며

 “알레르기를 참고 견뎌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알레르기와 임상면역학’ 온라인 판에 실렸으며

미국 온라인 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 이사이언스뉴스 등이  보도했다.











생각 바꿔야 다이어트 성공한다


실패 거듭했다면 발상전환 해 볼만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거나 살빼기를 시도해본 사람은 많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생각 보다 많지 않다.


전문가들은 균형 잡힌 저칼로리 식단,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만 취하면

  살을 뺄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강한 의지와 대단한 끈기’가 필요하다.

쉬운 것 같지만 지키기 힘들다.



발상을 전환해 살을 빼는 방법을 소개한

‘거꾸로 다이어트’라는 책이 관심을 끌고 있다.

많은 외국 연구들은 실패를 거듭한 사람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발상을 전환하라고 충고한다.

생각을 바꾸면 다이어트에 크게 도움이 된다.





식사 직전에 먼저 과일을 먹어라

과일은 당 지수가 밥, 감자, 고구마 보다 낮기 때문에

밥을 먹을 때보다 살이 덜 찐다.

후식으로 먹는 과일을 식사 전에 먹으면

포만감을 줘서 밥을 덜 먹게 된다. 

 

당지수는 음식을 먹고 난 뒤

혈당이 높아지는 정도를 표현한 수치로

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탄수화물 분해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그만큼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지방 저장을 촉진하기 쉽다.

당지수가 낮은 음식은 대부분의 과일과 채소, 콩류이다. 



왼손으로 젓가락질 하라

오른손잡이가 왼손으로 젓가락질을 하면 서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식사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적게 먹게 된다.

왼손잡이가 천천히 먹으려면

물론 오른손으로 젓가락질을 한다.


뇌는 위에 음식물이 들어온 것을 20분이 지난 뒤에야 알아챈다.

따라서 20분 이내에 마구 먹으면

뇌가 포만감을 느끼기 전이라

더욱 많은 양을 먹게 된다.


‘젓가락 다이어트’라는 책이 젓가락질이 서툰

유럽 사람들에게서 화제를 모았다.

 이 책은 서양 음식이라도 젓가락으로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내용으로

젓가락 사용이 주는 이점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핸드백 속에 사탕을 넣고 다녀라

사탕과 같은 단 음식을 갖고 다니면서 안 먹으면

음식에 대한 유혹을 이기는 의지력이 키워져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한 결과

사탕이나 초콜릿 등과 같은 달콤한 식품을 통해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사탕이나 초콜릿과 같이

휴대하기 쉬운 식품을 가지고 다니며

자제력을 발휘하는 연습을 하면

식욕을 이기는 의지력이 생긴다.



살빼기에 집착하지 말아라

일을 성공시키려면 집중해야 한다고 하지만

살빼기만큼은 ‘단기 집중’이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살빼기에 집중해 과도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할 경우

 쉽게 지치고  폭식의 유혹에 패배하면서

요요 현상이 나타나고

결국 ‘난 역시 안 되나 봐’라면서 포기하게 되기 때문.


 과체중 및 비만 여성에게 다이어트를 시킨 결과

살빼기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사람은

중도 탈락을 많이 한다.


또 이들은 살빼기에 과도하게 집중함으로써

스트레스를 받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술 또는 단 음식 등 해로운 음식에 빠지면서

살을 뺄 수 있는 기회를 오히려 놓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절한 휴식을 잘 취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생활법을 몸에 익혀야

 살빼기에 성공할 수 있다.



자투리 시간에 조금씩 운동하라

살을 빼보겠다고 헬스클럽이나 수영장에

큰맘먹고 등록하지만 작심삼일이다.

옷 갈아입기도 귀찮고,

한 시간 이상 운동에만 집중하려니 시간도 아깝다.


보통사람은 남녀 구분 없이

하루에 300kcal를 소모하는 운동량이 가장 적당하다. 

 이는 시속 8km로 37.5분을 뛰는 것과 같다.

이 운동량을 한 번에 모두 소모할 필요는 없다.

나눠서 하면 된다.

유산소 운동을 30분 이상 지속하는 것과

10분씩 3회로 나누어 운동하는 효과는 비슷하다.


 하루에 실시하는 총 운동량이 중요하다.

사무실에 앉아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하루에 두세 번씩 앉았다 일어서기,

계단 오르기, 팔 굽혀펴기 같은 운동을 10~15분 동안

골고루 반복하면 운동 효과가 있다.


 엘리베이터를 최소한 두 개층 정도

 미리 내려서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는 것도 

 쉽게 할 수 있는 칼로리 소모법이다.

줄넘기 스텝퍼 등 저렴한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걷기운동, 배우자보다 개와 해야 효과


미 연구진, 동물인류학학회서 발표

                                                                                        

친구나 배우자와 함께 걷는 것보다

개와 걷는 것이 건강에 훨씬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 ‘인간-동물 상호작용 연구센터’ 

교수팀은 74~87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매주 5일씩 보호견과 걸었던 그룹과

친구 또는 배우자와 걸었던 그룹의 운동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보호견과 함께 걷기운동을 한 사람들이 걷는 속도, 신체균형감각,

자신감에서 훨씬 뛰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교수는 이 결과에 대해 “70, 80세 노인은 이타적인 마음으로

 ‘개에게 운동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충실히 걷기운동을 한 반면,

친구나 배우자와 걸을 때에는 날씨가 나쁘거나

친구의 기분에 따라 걷는 거리를 단축하거나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노인들은 운동량이 적어 기초체력을 갖추지 못하면

사회적으로 더욱 고립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로 볼 때 노인봉사단체 등에서

‘개와 함께 걷는 운동’을 프로그램화 한다면

노인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는 미국 캔사스에서 열린 국제동물인류학 연례학회에서 발표됐다.








눈 좋아지고 실명 막는 음식 10가지


녹황색 야채, 밝은색 과일, 생선, 달걀, 당근 등 좋아

 사람들은 심장에 나쁜 음식은 알아도  눈에 좋은 음식을 잘 모른다.


 눈에 좋은 음식

루테인 성분이 많이 있는 녹색과 황색 야채

제아잔틴 성분이 많은 밝은 색깔의 과일과 채소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생선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 등 네 가지로 분류






녹황색 채소

눈 망막의 피해를 막는 루테인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케일, 브로콜리, 시금치 등이 이에 속한다.

 





밝은 색 야채-과일

루테인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여겨지는

제아잔틴이 많은 음식으로, 옥수수, 오렌지 같은

밝은 색깔의 과일과 채소가 이에 해당한다.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 참치, 고등어는

노인성 황반변성 같은 눈 질병을 막아 주고,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춘다.
 




비타민A

비타민 A가 풍부한 당근과 달걀은

눈에 좋은 건강을 제공한다.

아무 생각 없이 먹는 음식이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타민 A, C, E, 루테인 등이

많은 균형 잡힌 음식을 먹으면

실명의 원인이 되는 질병을 줄이고 진행을 늦출 수 있다.











건조한 가을, 눈마름증 예방법


따뜻한 물수건 찜질 등으로 눈 촉촉하게



                                                                                        


쌀쌀하고 건조한 가을 날씨는 피부를 마르게 하지만

눈도 마르게 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의 눈은 눈동자를 얇게 덮고 있는 눈물층이 

 윤활유 역할을 하기 때문에 눈을 부드럽게 떴다 감았다 할 수 있다.


눈마름증이라고도 부르는 안구건조증은 주로 건조한 환경이나

바람이 부는 장소에서 증상이 악화되고 눈을 오래 사용할수록,

오후로 갈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에 모래알이 구르는 듯한 이물감,

비눗물이 들어간 듯한 작열감, 

 콕콕 찌르는 아픔, 가려움, 뻑뻑함,

안구 피로 증상 등을 보인다.


안구건조증의 원인으로는 눈물샘의 위축,

지방층을 만드는 샘의 장애,

눈물을 공급하는 통로의 막힘 등이 있다.


대개 나이가 들면서 눈물샘에서 분비하는 눈물의 양이 줄어들어

 안구를 보호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지 못해 발생한다.


 40세 이상에서 흔히 나타나며 남자보다는 여자,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서 흔하다.


이밖에 비타민A의 결핍이나 약물의 오용,

눈가의 염증, 만성 결막염, 눈꺼풀 이상및

전신질환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도 있다.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직장인,

콘텍트 렌즈를 장기간 착용하는 사람,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한 사람에게서도 많이 발생한다.


안구건조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최선의 치료 및

예방법은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실내 습도 높이기

안구건조증은 대기가 건조한 가을과 겨울에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집이나 사무실이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올려줘야 한다.


실내온도 대비 습도는 보통 18~20도에서는 60%가 적당하다.

15도에서는 70%정도, 21~23도에서는 50%,

24도 이상에서는 40%의 습도가 좋다.


대표적인 방법이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또 빨래를 실내에서 말리면 집안 전체에 고루 수증기를 공급할 수 있다.


빨래할 때 마지막에 따뜻한 물로 헹구면 건조되면서

  집안에 따뜻한 수증기를 공급하고 더 잘 마르는 효과가 있다.

샤워 후 욕실 문을 열어 놓거나 실내에

숯을 놓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밤에 눈이 침침하면 따뜻한 물수건으로 눈을 찜질해주면 좋다




렌즈 착용 10분전에 인공눈물 넣기

인공눈물을 넣으면 눈을 윤활하게 하고

안구 자극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인공눈물의 종류에 따라 방부제나 보존제가

들어 있기 때문에 하루에 네 번 정도 넣어주는 것이 좋다.


 하루 5회 이상 점안하는 경우에는

방부제나 보존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안과  교수는 “특히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은

방부제가 렌즈에 흡착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렌즈를 착용하기 5~10분 전에 인공 눈물을 넣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인공 눈물을 넣을 때에는 용기 끝이

속눈썹에 닿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 


 또 눈에 넣은 인공 눈물이 눈물길을 따라

코로 배출될 수 있으므로 코에서 안경을 받치는 부분을

 3분 정도 눌러 주는 것이 좋다.



모니터와 책은 시선보다 15도 낮게

MP3, PMP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가 보급되면서

언제, 어디서든 책, 영화, 뉴스를 볼 수 있다.

이 때 사람들은 모니터에 집중하면서 눈깜박임의 횟수가 줄어들게 된다. 

안과 교수는 “눈을 깜박이면 눈꺼풀이 안구표면을 덮어주면서 

 눈물이 마르지 않게 도와준다”고 말했다.


책이나 모니터에 집중하면 눈깜박임이

무의식적으로 줄어들게 되므로 이를 보는 시선을

조금 낮게 해 주면 눈꺼풀이 눈을 덮어줘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50분 책 보고 5분은 멀리 보며 눈 깜빡이기

고대구로병원 안과 교수가 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컴퓨터 게임에 집중하면

1분당 눈 깜박임 횟수가 평균 15~20번에서 5번으로 줄어들었다.


무언가를 장시간동안 집중해서 보는 것은

눈에 피로감을 주기 때문에 50분을 집중해서 봤다면

5~10분정도는 먼 곳을 바라보면서

눈을 깜박여주는 등 휴식을 취해야 한다.



생선으로 오메가3 지방산 보충하기

연어, 참치, 고등어 등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 3 지방산이 눈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결과가 보여준다.


특히 노인성 황반변성 같은 눈 질병을 막아주고 

 병의 진행속도를 늦춘다.


오메가3 지방산은 안구표면의 염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므로 이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등푸른 생선 혹은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도

눈마름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어이쿠 이 시려~” 시린이 예방법 6가지


이 살살 닦고 산성 음료·음식 피해야

                                                                                        

치아를 너무 세게 닦거나 산성 음료를 마시면

시린이가 유발되므로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린이 유발 원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분의 1이 가장 큰 이유는 이를 너무 세게 닦기 때문이며

그 다음은 산성 음료나 음식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린이란 치아조직 중 자극에 민감한 부위인 상아질이

외부에 노출돼 차고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나 양치질을 할 때,

차가운 공기를 마셨을 때 등의 상황에서 자극이 치아 신경에 전달되면서

 이가 시리거나 찌르는 듯한 강한 통증을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이를 세게 문지르는 양치질 습관과 산성 식품 소비가

이의 법랑질을 벗겨내고 잇몸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법랑질이 부식되거나 잇몸이 상하면

신경이 분포돼 자극에 예민한 조직인 상아질이 외부에 노출된다.



  이쑤시개, 구강세정제, 치아미백제,

치아가 깨지거나 금이 간 현상, 과식증,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증세 등도

법랑질 부식과 시린이를 유발한다.


일반치과학회는 다음의 권고사항을 잘 따르면 시린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린이 예방법 6가지

자극이 적은 치약을 사용한다.

칫솔모가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한다.

규칙적으로 치실 사용하기, 적어도 하루에 2번,

 2~3분씩 양치질 하기 등 구강 위생 수칙을 준수한다.

칫솔질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칫솔을 손바닥으로 잡지 말고 손가락으로 잡는다. 

칫솔을 이와 45도가 되도록 잡고 원을 그리듯 부드럽게 닦는다.

소프트 음료 등 산성 식품이나 음료를 피한다.









젖은 머리로 외출하면 감기 걸린다고?


독감-감기 10가지 소문의 진위

가을에는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감기나 독감에 잘 걸린다.


감기는 200여종의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콧물, 기침, 가래 같은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 감기 증후군을 말한다.

감기 바이러스가 다양하기 때문에 감기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며

감기와 달리 몸살까지 나타난다.

감기는 치료법이 없지만 독감은 예방 백신이 있다.


독감 주사를 너무 일찍 맞으면 독감 유행기간이 지나기 전에 그 효과가 없어질까?

아니다.

한 번 백신 접종을 하면 적어도 1년 동안 그 효과는 지속 된다.

년초에 독감 예방 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11월 쯤 다시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독감 예방 백신을 맞았다가 오히려 독감에 걸릴 수 있을까?

아니다.

사람들은 독감 예방 백신도 독감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이 백신을 맞을 때 몸이 약한 사람은 백신으로 인해

독감에 걸릴 수도 있다고 말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독감 예방 접종을 하는 시기가

보통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날씨로 인해 감기에 걸렸어도 사람들이 예방백신 때문에

독감에 걸렸다고 생각하면서 생긴 오해다.

예방백신은 불완전한 독감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으로 인해 독감에 걸리지는 않는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감기나 독감에 잘 걸릴까?

그럴 수 있다.

 스트레스가 직접적으로 감기나 독감에 걸릴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는 없지만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이 감기나 독감에 걸릴 가능성을 높일 수는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  감기나 독감에

잘 걸릴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한다고 보기도 어렵기 때문에

 정확하게 ‘그렇다’고 답할 수도 없다.



추운 날씨에 젖은 옷을 입거나 젖은 머리로 돌아다니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질까?

아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에 독감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추운 날씨를 피해 사람들이 집 안에서 잘 나오지 않기 때문이지

추운 날씨 그 자체 때문은 아니다.


집 안의 공기를 따뜻하게 해서 집 안팎의 기온 차이가 커져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것.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감기나 독감이

추위 그 자체 때문에 걸리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젖은 옷 때문에 체온이 떨어지더라도

그 자체로 감기나 독감에 걸리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비행기 안에서는 감기나 독감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질까?

 그렇다.

비행기 안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한정된 장소다.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는 공기를 통해 옮겨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공간에 있거나 자신의 주변에

감기나 독감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감기나 독감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단지 구름보다 더 높은 곳에 있다고

감기나 독감에 잘 걸린다는 것은 아니다.



허브향기를 맡거나 아연이 함유된 주사를 맞으면

감기에 잘 걸리지 않거나 걸렸더라도 그 기간이 줄어들까?

논란 중이다.

 허브의 향기를 맡거나 아연이 포함된 주사를 맞으면

감기와의 전쟁에 큰 도움을 준다는 많은 연구결과가 있다.

허브향이나 아연이 포함된 주사가 별 효능이 없다는

연구결과도 많기 때문에 근거가 약하다고 볼 수 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옷을 더 껴입거나 담요를 덮어 땀을 내면 빨리 나을까?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옷을 더 껴입거나 담요를 덮어

땀을 내는 방식으로 감기를 극복하려고 한다.

감기는 200개 이상의 바이러스에 의해 걸리기 때문에

 특정한 치료법이 없다.

심리적으로 더 나아졌다고 느낄 수는 있다.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많이 먹어야 하지만 열이 나기 시작하면 굶어야 된다는데?

 아니다.

이러한 속설을 믿는 것은 옳지 않다.

감기나 독감에 걸려 열이 나면 땀을 많이 흘려

몸 안의 수분이 줄어들기 때문에

물을 많이 먹거나 영양분 보충을 위해 음식을 먹는 것은 좋다.


 

따뜻한 차나 꿀을 먹으면 빨리 감기가 낫는데 도움이 될까?

그렇다.

뜨거운 차나 꿀물을 마시거나 닭고기스프를 먹으면

감기가 빨리 낫는다는 것이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따뜻한 음료를 먹거나 닭고기스프를 먹으면 염증을 일으키는 요인을 줄일 수 있다.

영양분이 많이 든 음식을 많이 먹고

수분을 많이 흡수하면 감기가 낫는데  도움이 된다.


독감에 걸리고 나면 예방접종은 필요 없을까?

 아니다.

독감에 걸린지 48시간 안에 자신이 걸린 독감의 종류에 맞는

독감백신을 맞으면 독감으로 고생할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독감에 걸렸더라도 빨리 예방접종을 하면 독감치료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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