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때리기...평정심 유지 법 4가지


 

현대 사람들은 바쁘고 긴장된 생활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긴장되고 바쁜 와중에도

조금은 평정심을 유지하게 해주는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날마다 일종의 의식처럼 행하는 것이 좋다.



몇 분간이라도 머리를 비우라

메이저리그의 투수 한 사람은

 “머리는 잘라버리고 몸만으로 경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최고의 선수라 할지라도 스스로의 머릿속에서 오가는

내적인 대화 때문에 경기 중 무너져버릴 때가 있다.

대화 내용이 부정적인 내용일 때 특히 그렇다.

평정을 찾으려면 머릿속에서 생각을 추방할 필요가 있다.

요령은 간단하다.

음악을 듣거나 카드 게임을 하거나

TV 앞에 멍하니 앉아 있기만 해도 된다.

훌륭하게 경기를 마친 선수들에게 물어보라.

무슨 생각을 하면서 경기를 했냐고.

그들의 대답은 하나다.

“전혀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다.”




커피를 음미하며 마셔라

다른 것은 모두 잊고 눈앞의 커피 생각만 하라.

냄새를 느끼고 향기를 음미하라. 

 이를 매일 실행해보면 마음을 비우는

좋은 훈련이 된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될 것이다.




 ‘무시해도 좋은 일’ 리스트를 작성하라

많은 사람이 ‘해야 할 일’ 리스트를 가지고 있지만

이것들은 당사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 뿐이다.

스스로 자신에게 물어보라.

무엇이 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인가.

무시하고 싶은 일의 목록을 만들라.

답장할 생각이 없는 이메일,

진공청소기로 집안 청소하기 등….

그리고 때때로 이 목록을 검토하라.

목록 중의 어떤 일에 당신이 쓸데없이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말이다.



매일 아침 똑 같은 것을 먹어라

늘 똑같다는 점이 핵심이다.

뭘 먹을지, 언제 먹을 지가 이미 결정돼 있으면

바쁜 아침에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기분에 휘둘려서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을 먹을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입맛에 맞는 건강식을 하나 선택하라.

채소를 곁들인 오믈렛이라든가 오트밀에

각종 씨앗과 견과류를 곁들인다든지 하는 아침 식단을 하나 결정해두라.









배 쏙 들어가는 7가지 비결

조금씩 여러번 먹고 페퍼민트차도 효과


뱃살 빼기는 쉽지 않지만 배에 가스가 차는 것은 쉽게 막을 수 있다.

노출의 계절을 맞아 복부 가스를 줄이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방법 7가지를 소개한다.




섬유질 많이 먹고 운동하자

물, 식이섬유를 적게 먹고

몸을 덜 움직이면 변비에 걸리기 쉽고,

 변비는 복부 팽만의 원인이다.

 변비에 걸리지 않도록 곡물, 야채, 콩류, 견과류 등

식이섬유를 많이 먹고 물이나 차를 하루 6~8잔 정도 마신다.

 또 일주일에 최소한 다섯 번 30분 이상은 운동을 한다.




식사는 30분 동안 천천히 꼭꼭 씹어 먹자

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공기까지 먹게 돼 배에 가스가 찬다.

 소화가 입에서 시작된다는 마음으로 꼭꼭 씹어 먹자.

식사시간이 최소한 30분은 돼야 포만감이 생기면서 식사량도 줄일 수 있다.





세끼 대신 여섯끼

하루에 세끼를 과하게 먹는 대신

 적은 음식을 하루 5~6끼니로 자주 먹으면

과식 뒤 배가 터질 듯 한 불편함이 줄어든다.

음식을 자주 먹으면 혈당 조절과 공복 관리에도 좋다.

물론 자주 먹는 게 많이 먹는 것으로 연결돼선 안 된다.




탄산음료 줄이고 물 마시기

탄산음료는 헛배를 부르게 한다.

 다이어트 음료도 마찬가지.

물을 마시거나 아니면 최소한 탄산이 없는 음료를 마신다.





껌을 씹지 말자

껌을 씹으면 공기를 함께 삼키게 된다.

 껌을 씹는 습관이 있다면

껌을 과일, 야채, 저칼로리 과자로 바꿔 보자.





나트륨 덩어리인 가공식품을 피하자

가공 식품일수록 나트륨 함량이 높고 섬유질은 적다.

이 둘은 모두 배를 불룩 나오게 만들기 쉽다.

가공 식품을 고를 때는 겉포장의 영양성분부터 읽어보는 습관을 기르자.

통조림, 냉동식품 등은 대부분 나트륨 함량이 500mg을 넘는다.




배를 달래는 음식들

페퍼민트차, 생강, 파인애플, 파슬리, 유산균 요구르트는

팽팽한 복부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어트에 좋은 ‘의외의 음식’ 8가지


다이어트 중이라면 참아야 하는 음식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생각했던 음식이

의외로 살 빼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하얀 빵 말고 갈색 빵

밀가루로 만든 흰 빵은 탄수화물이 많고 흡수도 빠르다.

그러나 정백 되지 않은 거친 통밀로 만드는 갈색 통밀 빵은 그렇지 않다.

 여기에는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해 당지수

(음식이 혈당을 높이는 정도를 표시한 지수)가 낮다.

 100% 통밀, 또는 곡물 100%라고 쓰인 빵을 고르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땅콩버터는 다이어트의 적?

땅콩버터는 고지방에 칼로리가 높으니

 다이어트 때 피해야만 하는 음식일까.

실제로 땅콩버터를 먹는 사람은

엄격한 저지방 식단을 지키는 사람보다

 더 살을 잘 빼고 살 뺀 상태를 잘 유지했다.

연구진은 찐득찐득한 음식을 먹으면

훨씬 배부른 느낌이 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땅콩버터를 먹은 남자들은 공복감을 덜 느꼈다.



껌 씹으면 식욕↓ 소화↑

 껌을 씹으면 배고픔을 덜 느끼고 신진대사가 촉진된다.

 이때 껌은 무설탕 껌이 좋다.

설탕이 들어간 껌을 씹으면 치아가 상할 수 있다.

 




아침 달걀, 살 ‘쏙’ 하루 ‘쌩쌩’

달걀을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서는 긴 논쟁이 이어졌다.

그러나 최근 달걀은 완전한 판전승을 거두고 있다.

단백질과 여러 영양분이 풍부한 달걀을 아침에 먹으면

 다른 음식을 먹었을 때보다 하루 종일 공복감을 느끼는 정도가 덜하다.





칼슘 듬뿍 든 치즈는 필수

치즈는 칼슘 성분 때문에 다이어트 할 때 필수 식품이다.

 유제품을 많이 먹은 뚱뚱한 성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눈에 띄게 살을 뺄 수 있었다.

그러나 과식은 금물. 지방과 소금 함량이 낮은 치지를 고른다.





심심풀이 땅콩-아몬드

견과류는 ‘지방 덩어리’지만 몸에 좋은 지방이 잔뜩 들어 있다.

식이섬유 또한 풍부하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간식으로 감자 칩이나 쿠키 대신 아몬드, 땅콩을 먹는다. 




 블랙커피 마시면 식욕 ‘뚝’

커피 속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설탕이나 크림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마신다.

카페인은 혈압과 심박수를 높일 수 있으므로

심장 질환자는 피하는 게 좋다.




아이스크림 대신 시원한 셔벗

다이어트 중이라고 아이스크림의 시원한 맛을 멀리할 필요는 없다.

 아이스크림과는 달리 지방이 적으면서도

아이스크림 맛을 볼 수 있는 셔벗을 고르면 된다.










건강 위해 사시사철 먹어야 하는 4가지


참치 살코기+채소 샐러드…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상쾌한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계절은 바뀌지만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

일 년 내내 꾸준히 먹어야 하는 음식들이 있다.

미국의 ‘폭스 뉴스’가 건강을 위해 사시사철 섭취해야 하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통곡물

쌀, 보리, 콩, 조 등 곡물의 겉껍질만 벗긴 것을 통곡물이라고 한다.

 쌀의 경우 현미라고 부른다.

이런 통곡물에는 식이섬유와 영양이

풍부하게 포함돼 있는 반면 칼로리는 낮다.

통곡물로 만든 선식이나 빵, 샌드위치,

토틸라 등은 맛이 좋은 건강식이다.









살코기

기름을 빼낸 순 살로만 된 고기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한다.

쇠고기나 돼지고기, 닭 등의 살코기 뿐 아니라 참치의 살코기도 아주 좋다.

이런 살코기를 각종 채소나 치즈와 함께 샐러드나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채소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과 항산화제가 듬뿍 들어 있다.

채소는 한 번 먹을 때 보통 25칼로리 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 할 때에도 좋다.

손질하기가 힘들면 냉동된 채소라도 괜찮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조리하면 된다.







과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와 비타민, 항산화제 등 각종 영양소의 보고다.

과일은 보통 한 번 먹을 때 열량이 60칼로리를 넘지 않는다.

제철 과일을 곁에 두고 스낵 대신 먹으면, 보약이 따로 없다.











 



참을 수 없는 유혹 라면, 건강하게 먹는 법

라면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는 피해야 할 ‘적’이다.

 출출함을 때우려 먹는 라면 하나에는

 무려 400kcal 이상의 열량이 들어 있다.

게다가 라면에는 비타민, 식이섬유와 같은

꼭 필요한 성분은 빠져있고 나트륨 함량은 1000mg 정도로 높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골격을 약하게 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하지만 영양성분이 빠져 있고

 체중 조절을 방해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라면을 먹고 싶다면 어떻게 할까?

정답은 라면의 열량을 줄이고 영양가를 높이면 된다.

튀겨진 라면의 면을 끓는 물에 데쳐 버린 후 끓이면

지방이 1/3로 줄고 열량이 100kcal 이상 낮아진다.

 라면 국물과 스프를 반으로 줄여서 끓이면

 나트륨을 감소시킬 수 있다.

캠핑에서도 손 쉽게 뚝딱! 볶음라면


 라면에 부족한 영양소인 단백질을 약간의 달걀,

연두부 등으로 보충하고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파, 버섯, 양파 등을 넣어 보충한다면

 라면도 먹을 만한 일품음식으로 변신할 수 있다.

집에서처럼 요리법을 조절할 수 없고

식당에서 라면을 먹을 때는 라면 국물을 조금만 먹고

면을 건져먹으면 열량, 지방, 나트륨을 줄일 수 있다.


수분은 생수로 보충하면 된다.

라면을 먹은 다음 끼니로는 살코기,

생선, 두부, 달걀 등의 단백질 식품을

 좀 더 신경 써서 섭취하고 채소를 충분히 먹도록 노력한다.













 

하루 2번 치실 쓰고...100세 장수 생활습관 6

2일은 노인의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00세가 된 노인은 남성 200명, 여성 1064명 등 총 1264명”이라고 밝혔다.

해마다 100세를 맞는 노인 수는 늘어 왔다.



장수를 누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우리나라의 100세 이상 노인들은 주로

 ‘적절한 운동과 금주, 금연, 소식’을 그 비결로 꼽았다.


그 외에 다른 비결은 없을까.

 인터넷 매체는 100세 이상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생활습관 6가지를 소개했다.




일을 중단하지 마라

갑작스럽게 일을 그만두고 나면

비만이나 만성질환에 걸리는 비율이 급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정규직을 그만둘 나이라면 자원봉사 안내원을 하거나,

노인 봉사자를 위한 체험봉사단에 참여하거나

하는 등 계속 몸을 움직이며 일을 하는 게 좋다.




적어도 6시간은 자라

100세를 기록하는 노인들의 경우 수면을 최우선 비결로 꼽았다.

잠은 인체가 세포를 관리하고 치료하는 중요한 기능을 발휘하는 시간이다.

그 치료가 되는 렘수면이 노인의 경우

6시간은 되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사람들과 교류하라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정기적으로 접촉하라.

나이 들어 배우자를 잃은 남녀 노인들의 경우

조기 사망의 원인이 되는 우울증을 피할 수 있다.

가까운 친구나 가족들과 매일 접촉하는 것은

노인들에게 누군가 자기를 보살피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이점도 있다.




아침에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라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섬유소가 풍부한 통곡물을 먹으면

노인들이 하루 내내 안정된 혈당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아침 식사를 하는 경우 노화를 부추기는 당뇨의 발병을 낮춘다.






예민해지지 마라

100세 이상 생존자들은 고민거리를 내면에 숨겨두거나

밤새 씨름하는 일 따위는 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들은 상처를 입지 않는 데 매우 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고난 특질로 극복하기 어렵다면,

운동, 명상, 요가 등 스트레스를 관리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매일 치실을 사용하라

치실을 쓰면 동맥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치실을 쓰면

입안의 세균이 일으키는 치주 질환의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세균은 피 속에 들어가 동맥에 염증을 일으켜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이거나

뇌로 들어가 치매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하루 두 번씩 치실을 사용하면 좋다.











뒷담화를 참아? 말아? 소문의 사회심리학


다른 사람을 뒤에서 몰래 헐뜯고 흉보는 행동은

 바람직한 태도로 평가되지 않는다.

하지만 현실에서 우리는 어느 집단에 속하든

뒷담화가 대화의 흔한 주제가 된다는 사실을 경험했을 것이다.

왜 사람은 이처럼 소문과 험담에 관심을 갖는 것일까.

최근 연구팀이 소문과 험담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가십은 부정적인 행동의 전형으로

평가되는 시각이 있지만 일부 긍정적인 기능도 한다.

소문을 듣는 사람들은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행동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는 것이다.

우선 연구팀은 실험참가자들에게 다른 사람에 대한

부정적 혹은 긍정적인 소문을 들었던 기억을 떠올려보라고 요청했다.

또 이 소문을 기초로 하여 자기개선, 자기홍보,

자기방어에 대한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그 결과, 긍정적인 소문을 바탕으로 한 실험참가자들은

자기개선의 점수를 높이 매긴 반면, 부정적인 소문을 상기한 사람들은

 자기홍보와 자기방어의 수치를 높이 평가했다.

즉 좋은 소문은 현재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나쁜 소문은 이를 기회 삼아 자신을 홍보하거나

똑같은 소문의 주인공이 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수비하는 심리 상태가 생긴다는 것이다.

 연구원은 “다른 사람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접한 사람들은

이것을 유용한 정보로 삼아 스스로를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게 된다”며

“다른 사람에 대해 부정적인 소문을 들었을 때는

 이를 자신을 돋보이게 만드는 기회로 삼아

자기홍보를 하거나 소문의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

방어하는 태도를 보인다”고 말했다.





두 번째 실험으로 연구팀은 실험참자가들에게

판매원 역할을 맡도록 했다.

또 그들의 업무내용은 문서상 기록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들에게 다른 판매원의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업무수행능력에 대한 소문을 듣도록 했다.

또 실험참가자들을 실적을 목표로 하는 그룹과

업무숙달을 목표로 하는 그룹으로 나누었다.

그 결과 일에 대한 숙달을 목표로 하는 그룹은

실적을 목표로 하는 그룹보다 긍정적인 소문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자극을 받았다.

실적 목표의 그룹은 상대의 성공이

곧 자신의 실패로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에 방어적인 자세를 취한 반면,

숙달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은 이를 바탕으로

 자신을 좀 더 성장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전반적으로는 긍정적인 소문이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기능으로 작용하는 반면,

부정적인 소문은 불안감과 두려움을 일으키고

자신의 평판에 대해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도록 만든다고 설명했다.











살빼기는 식단이 80%, 운동이 20%?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질문 중 하나는

 “운동과 식이요법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의 여부다.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검색을 하면 식단이 80%,

운동이 20% 정도의 중요도를 차지한다는 조언들이 많다.


 이 같은 비율은 정말 타당한 걸까.

또 굶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데 굳이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



몸무게를 빼는 열쇠는 에너지 소실에 달려있다.

즉 체내에서 빠져나가는 칼로리가

저장되는 칼로리보다 많아야 한다는 것이다.

 외국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1파운드(약0.45㎏)를 소모시키기 위해선

 3500칼로리를 소비해야 한다.



만약 ‘80:20 비율’을 적용한다면 한 주간 운동으로

 750칼로리를 소모하고 식단으로 3000칼로리를 줄인다면

 매주 3750칼로리 손실이라는 결과를 얻게 된다.


하루 단위로 잘라 보면 운동은 이틀에 한 번 꼴로

 250칼로리씩 소모시하면 되고,

 식단으론 하루 600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면 된다는 의미다.






식이요법대신 운동으로 600칼로리를 소모하려면

엄청난 양의 운동량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식이요법이 운동보다 훨씬 효율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다.


일주일에 1파운드를 운동으로 소모하려면

매일 10~15㎞를 달려야 하는 꼴이다.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적인 사람들이

 매일 이 정도의 운동량을 견딜 수는 없다.

또 이 정도 달리기를 하려면 그 만큼 칼로리 섭취량도 늘어나야 한다.




즉 살을 뺄 때 식이요법과 운동을

80:20의 비중으로 두고 실천하는 조언은

어느 정도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정확히 이 비율을 지킬 필요는 없다.

식단에 좀 더 공을 들이고 집중한다는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면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다.






심지어 운동 없이 식단조절만으로도 체중 조절은 가능하다.


단 이 같은 방법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운동을 병행하면서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것이

훨씬 건강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무조건 굶는 고통에 처할 필요도 없고

요요도 막을 수도 있는 방법이다.



음식 섭취량을 줄이면 우리 몸은 체중을 줄이는데 저항하게 된다.

에너지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도중 정체기에 이르는 이유가 바로 이런 저항성에 있다.

이를 ‘기아모드(starvation mode)’라고 부르는데

체중을 감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상태다.


이 시기 신진대사가 느려지는데

운동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근력운동이 신진대사를 촉진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식이요법과 더불어 심장강화운동,

근력운동을 함께 병행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추천하는 이유다.







 



손톱 보면 알 수 있는 건강 신호 7


손톱을 보면 그 사람이 얼마나 단정한지,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지와 패션 감각이 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의학적 견지에서 손톱은 최근 6개월 간

당신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다.

손톱은 피부의 일부다.

피부의 각질층과 마찬가지로 손톱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손톱을 통해 건강 상태는 물론 피부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알아 낼 수도 있다.

 


흰 반점이 생겼을 때

뭔가에 부딪쳐 생긴 외상이거나

손톱 바닥의 혈관 변화로 하얗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손톱이 자라면서 사라지지 않으면

무좀균 감염일 수 있음으로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잘 부러지거나 갈라질 때

노화와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에게 많고 나이가 들수록 부스러지기 쉽다.

 매니큐어나 아크릴산, 젤을 너무 많이 발라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

몇 주 쉬면서 손톱 크림을 발라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색깔이 노랄 때

손톱 무좀이나 건선 혹은 담배 얼룩이 원인일 수 있다.

단순한 얼룩이라면 틀니 세척제에 담군 다음

씻어내면 되지만 무좀이나 건선이라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검은색 세로 줄무늬가 있을 때

피부가 검은 사람들 가운데 이런 유색의 세로 줄무늬가 잘 나타난다.

 이는 손톱 바닥에 생긴 양성의 검은 점이다.

그러나 새롭게 변화된 줄무늬가 생기면 피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악성 흑색종인지 진단을 받아야 한다.





촛농이 흘러내린 것 같은 형상이 생겼을 때

호르몬이 변했거나 갑상선(갑상샘)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당뇨병이 있을 수도 있다.




가운데가 둥글게 파였을 때

한, 두 방울의 물을 손톱 중앙 부분에 떨어뜨려 보면 알 수 있다.

이는 몸에 철분이 부족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종종 심장병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가로로 파인 곳이 있을 때

차 문에 손톱을 낀다든지 하는 외상으로 생길 수 있다.

그러나 혹시 ‘보우 선(Beau’s line)‘일 경우 당뇨병이나

 순환기 질환이나 폐렴이나 볼거리 같은 열병과 관련 있을 수 있다.









수면 부족 시 나타나는 의외의 증상

수면 부족이 만성 신장(콩팥)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만성 신장질환은 원인과 관계없이 3개월 이상 신장기능이 손상되어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미국 일리노이대학  신장질환 전문의 박사는

수면 부족과 수면의 질 저하가 만성 신장질환을

투석이 필요한 신부전으로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수면 부족은 심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비만을 불러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수면 부족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인터넷 매체가 잠이 부족할 때 겪을 수 있는 뜻밖의 행태를 소개했다.





게걸스러워졌다

아침을 먹지 않거나 운동을 더 심하게 하는 것도 아닌데

하루 종일 배가 고프다면 수면 부족일 가능성이 높다.

수면 부족은 배고픔을 촉발하는 그렐린 호르몬의 분비를 높인다고 한다.

이 호르몬이 조금만 늘어도 간식을 찾게 되고 고 탄수화물,

고칼로리 음식이 당기게 된다고 한다.

이는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비만이 되기 쉬운 이유기도 하다.



자주 슬퍼진다

TV를 보다가 눈물을 흘리는 자신을 보고 당황스러워한 적은 없는가.

여성들은 즉시 생리 전 증후군을 들먹이겠지만

수면이 부족하면 쉽게 감정적이 되기도 한다.

연구에 따르면 잠이 모자랄 경우 두뇌는 부정적이고

혼란스러운 이미지에 60% 이상 과도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잊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집중이 잘 안되면 나이나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라고 생각하려 든다.

그러나 진짜 원인은 수면 부족일 수 있다.

잠을 적게 자면 전반적인 인지력에 문제가 생기고

주의 집중의 어려움, 혼란, 민첩함 저하, 건망증,

학습 장애 등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열쇠를 어디 뒀나 기억이 안 날 때는

지난밤에 얼마나 잤는지를 먼저 따져봐라.







보통 때보다 동작이 서투르다

자명종을 누를 때 시계를 떨어뜨리고

시리얼에 우유를 붓다가 흘리고,

 나가다가 문에 발을 찧는다.


다 밤을 잘 못 잔 탓이다.

정확한 원인은 찾지 못했지만

졸릴 때 동작이 굼뜨거나

정확하게 행동하지 못한다고 한다.



반사운동이 둔해지고,

균형감과 깊이 감각이 불안정해진다.

그래서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고,

반응 속도가 늦어지면서

달걀곽이 그냥 바닥에 떨어지고 마는 것이다.



사랑의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

배우자나 연인에게 각별한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면

스트레스나 건강이 안 좋다기보다는

잠을 푹 자지 못한 때문일 수 있다.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나면서

매사에 의욕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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